용의 수호를 받는 용의 제국 카리탄트.
제국력 1543년 12월경, 7살인 제3 황녀 시엔 자하스 카리탄트의 어머니 리마 자하스가 기묘한 죽음을 맞고, 시엔은 엘리스 궁에 황제의 명으로 유폐되다시피 감금당한다.
그렇게 19살, 데뷔탕트 이후에도 홀로 책을 읽으며 시간을 죽이고 살아가는 시엔.
이후 욕망에 찬 파르헨스 공작가가 주도한 반란으로 한 번의 죽음을 겪고 용의 바람으로 회귀한다.
5살의 나이로 회귀한 시엔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사, 기사단장, 급기야 카리탄트에서 황녀로서는 전례가 없었던 황제를 꿈꾸게 되는데….
황녀와 용과 기사와 엘프의 서사시.
용의 바람을 타고, 카리탄트에 영원한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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