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공작과 공작부인.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 갈등만 깊어져가는 가운데.공작이 정부를 데려왔다.점점 공작을 빼앗기는 듯한 느낌에 공작부인은 참지 못하고 위험한 도박을 해 또다시 악행을 저질렀고 그 결과는 처참했다.“널 더 이상 감당 못 하겠어. 이제 그만하자.”갈 곳을 잃은 공작부인에게 악명 높던 황자가 손을 내밀었다.“황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모두가 기피하던 두 사람이 상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서로를 만나 완전해지는 이야기.-악녀가 남편을 지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