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악하게 살아온 조직의 보스 오중석은 부하의 배신으로 비참한 죽음에 이르고 만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다친 몸으로 밀항을 준비하다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 그는 자신의 삶을 후회하게 된다.
완벽한 악인의 뉘우침에 천사가 나타나 그의 ‘진의(眞意)’를 시험해 보고자 다시 한 번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하여 천사로부터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은 중석은 18살의 봄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착하게 살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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