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사주명, 태사세가 막내 아들의 몸에 빙의하다.
현 사파 무림의 최강자, 귀곡맹의 곡주인 사주명.
초대 곡주가 남긴 금언귀도를 수행하다 부곡주의 음모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사신은 쉽게 죽지 않는 법.
죽기 직전에 금언귀도를 사용하여 영혼인 상태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걸로 나를 죽였다고 생각하지 마라. 다시 네놈 앞에 나타나 그대로 갚아줄 테니.”
그러나 이게 웬걸.
사주명이 다시 눈을 뜬 곳은 정파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태사세가였다.
거기에다가 내공 한 줌 느껴지지 않는 자신의 몸.
“이 몸이 그러니까……. 며칠 전까지 글만 읽던 몸이라고?”
울던 아이도 그치게 만들었던 그 이름, 사신, 사주명.
태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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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흑도제일인이었던 주인공이, 그것도 천하제일인과 동일시되는 무력을 갖춘 자가 겨우 수하의 배신, 독에 의해서 죽었다는 시놉시스가 이해되지 않았고 회귀 후 주인공은 현생에서 나름의 유력가인 정파 출신 후계자이다. 그런데 이 집안의 후계자 결정 규칙이 이상하다. 살인도 허용, 피 보는 것도 허용하며, 전반적으로 정파 세가로서의 후계자 결정과 달라서 괴리감이 들었다. 회귀 후 주인공의 아버지인 정파 세가의 가주란 자가 자식들이 정파라면서 사파처럼 후계자 싸움을 하는 걸 방관하는 게 이해되지 않았다. 초반에 하차했다.
▣ 한 줄 평: 필력이 문제인가, 설정이 문제인가, 작가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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