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만 셋

오빠만 셋 완결

“저기요. 나랑 잘래요?”군인과 경찰인 두 오빠의 애정을 빙자한 감시 아래,처녀귀신으로 늙어 죽게 생긴 강바다.일탈을 선언하며 술김에 아무나 붙잡고 해 본 말이었는데하필 상대가 13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오빠였다.첫 만남부터 막말은 물론이고 보는 앞에서 추태까지 선보이게 된 바다는인턴으로 채용된 회사에서 그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그래서, 나랑 언제 잘래?”짓궂은 장난은 여전했고,“지금도 나 좋아해?”군더더기 없이 훅 치고 들어오는 솜씨도 그대로였다.다시금 바다는 사랑에 폭 빠져 버렸으나그녀에겐 극성맞은 오빠가 둘이나 있었다!그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막둥이 여동생의 연애를 막는 것뿐었는데…….수컷 절대 금지령을 내린 두 오빠들과진짜 수컷 연준의 강바다 차지하기 프로젝트.세 오빠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달달한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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