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피를 타고나지 못해 유폐된 왕녀,기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장을 하고 적국의 볼모가 되다.“저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강하게 만들어 주십시오.”그저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던 황태자,자신만의 기사를 얻기 위해 볼모가 된 소년에게 다가가다."내가 남색가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마법사가 아니라서, 힘이 없는 황태자라서, 절대 권력의 걸림돌이라서.그들이 죽어야 할 이유는 많고도 많았다.그러나 끈질기게 서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소년과 소년. 아니,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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