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고 잘쓴 고자 소설이다.
인종이 달라 무성욕을 강요한 이상한 설정탓에 주인공이 이상해보인다.
최근 유행인지 주인공이 고자이거나 성욕이 없거나 강제고자행세 하게 만드는데 인간에게 성욕을 제거한 작가들에게 영원히 고자가가 되길 기원한다... 여튼 잘쓴 소설임에도 햄소세지에 햄이 없는 느낌.

힘든 초반고생을 넘기고 귀족들을 엿먹이며 쭉쭉 나가는 쿨한 소설.
단지 여자가 없다

처음에만 볼만하다

고블린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그들의 전승을 얻게되는 과정

그런데 그뒤로부터는 다른사람이 쓴거마냥 달라지는 글

긴장감이 1도없는 그저그런 양판소영지물보다 못한 정도로 글이 망가짐

오러 마스터 부탁권 5만골드 사세요 이부분에서 걍 유치해서 던져버림

최근 읽은 소설중에 가장 호평하고 싶은 소설.
초반 외계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할때 극의 재미가 좋았던 것 같다.
중반 영지물에서 작가의 디테일이 돋보였음.
현재도 재밌게 보고있는중.

다른 리뷰의 고자라는 소리는 무시해도 좋음.
육체적 변화와 외계인(인간이긴해도)이라 거리낌이 있었지만
결국 회복하니깐

초반만 재밌었음

글 잘쓰는데 연재를 안함 후반 영지물의 함정속에서 길을 잃은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