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에투와르는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남편인 황제의 손에 비참하게 죽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녀는 청혼받기 전 날로 회귀하는데.
이대로 넋 놓고 있다가 또 그 새끼랑 결혼하게 생겼다.
“제가 뮤리엘 후작 영애 대신 헬라반트로 가겠어요!”
미친놈을 피해 달아난 북부 야만의 땅.
그곳에는 미친놈 대신 짐승 같은 놈이 기다리고 있었다.
막심 랑케르트.
북부 야만인들의 땅 헬라반트의 왕이자 카시악스를 불안으로 미쳐버리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남자.
“너 같은 여자는 처음 보는군.”
“나도 당신 같은 남자 처음 봐요.”
로제는 결심했다.
이 짐승을 잘 길들여 황제를 바꿔버리겠다고.
고구마는못참아 LV.42 작성리뷰 (167)
회귀전 독살증거 수집 및 적국황제 살리려 함
결국 107화쯤 여주 납치되니 남주가 기습전쟁으로 솔스테른 먹음
전쟁씬 1초컷
여주야 뭐하고 싶었던거니? 능력도 안되니 발암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