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의 연인이 된 여자를 향한 복수의 끝은 어디인가?질투에 눈이 먼 짐승남. 당당하게 몸을 요구하는 그의 진짜 속내는?복수를 하러 왔다는 그에게 고개를 들지 못하는 그녀. 진흙탕에 뒹굴어도 그의 곁이라면 좋아.사업을 하겠다는 애인의 선언에 태리는 반대하지만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결국,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임대료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그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 힘들어하는 그를 외면할 수 없었던 그녀, 약속장소로 나간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오랜만이야.”“어떻게 된 거야?”“보시다시피.”태리는 도현이 마치 저승사자처럼 느껴졌다. 도현이 웃었다.자신을 까마득한 절벽에 세워놓고 조롱하고 있는 것 같았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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