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이센의 황제 카를로이는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하루 세 번쯤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원수인 델루아 공작을 꼭 닮은 얼굴도 싫은데, 아무리 모욕을 줘도 변함없이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은 더 끔찍했다. 죽든, 사라지든 그저 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을 때에.
초반에 여주가 저주걸렸다고해놓고 이것저것 못하는것때문에 하차하는사람이 많은것같은데, 그부분은 중반 이후에 나름대로 확실히 떡밥회수가 되기 때문에 괜찮았다. 초중반은 좀 답답하게 여주가 구른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초반의 갈등은 해소되고 여주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만이 느린 호흡으로 진행된다. 이 부분에서 호부호가 갈릴것같은데, 개인적으로 여주와 남주의 상처치유(꼬인 매듭 풀기)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답답한것을 싫어하는 사람들한텐 비추하지만 정신치유가 필요한 사람들, 우울증 앓은 사람들이라면 어느부분 공감할것같은 괜찮은 힐링물이었다.
우주개 LV.9 작성리뷰 (4)
초반에 여주가 저주걸렸다고해놓고 이것저것 못하는것때문에 하차하는사람이 많은것같은데, 그부분은 중반 이후에 나름대로 확실히 떡밥회수가 되기 때문에 괜찮았다. 초중반은 좀 답답하게 여주가 구른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초반의 갈등은 해소되고 여주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만이 느린 호흡으로 진행된다. 이 부분에서 호부호가 갈릴것같은데, 개인적으로 여주와 남주의 상처치유(꼬인 매듭 풀기)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답답한것을 싫어하는 사람들한텐 비추하지만 정신치유가 필요한 사람들, 우울증 앓은 사람들이라면 어느부분 공감할것같은 괜찮은 힐링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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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ahn LV.35 작성리뷰 (109)
처음엔 여주가 답답하고 남주는 비호감일수있지만 서로의 시점에서 보면 이해가 되고 너무 안쓰러워져요.
게다가 남주는 진실을 알고난뒤 엄청 굴러요ㅠㅠ 그냥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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