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부상에서 회복한 뒤 재기한 서담에게 주어진 임무는그녀의 지난 3년을 망가뜨린 테러범의 심장에직접 총알을 박아 넣는 것이었다.의지를 불태우며 현장으로 복귀했지만잔혹했던 그날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서담 앞에한 남자가 나타났다.“총 내려놓지. 할 말 많을 텐데.”국정원 소속 블랙 요원, 김도현.‘인간 병기’라고 불리는 최정예 전력의 암살자.코드네임은 불어로 ‘개’라는 뜻의 ‘시앙(Chien)’.그의 등장은 곧 본부에서 서담을 불신한다는 의미였다.하지만 서담은 반드시 제 손으로 이번 임무를 끝맺고 싶었다.“끼어들어서 조금이라도 방해하면 그땐 너부터 죽일 거야. 똑바로 해.”죽음을 내밀어 도현을 협박한 서담은 그때 미처 알지 못했다.그가 건조한 눈동자 뒤에 숨겨 둔 진짜 임무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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