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어린 시절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도박 빚 땜에 저를 팔아 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그 후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장학금을 타면서도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살지만,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저택 주인의 아들, 정한과 마주치는데…오랜 세월이 흘러 그가 저를 기억할 리 없겠거니 했지만,“선배, 저 알죠.”“아니, 모르겠는데.”“전 선배 아는데.”정한이 그를 아는 체하며 대신 술을 마셔주고,조별과제를 같이 하자며 밥도 사주는 등 자꾸만 다가온다.한편 스폰서를 자청하는 돈 많은 알파와 가난한 오메가를 주선하는'후원의 밤'에 사채업자 때문에 나가게 된 우연은, 그곳에서 정한과 마주치는데…“내가 오늘 본 거, 입 다물길 원해요?”고개를 끄덕이는 우연.“그럼 키스라도 해 보든지. 그럼 나 다 잊을 것도 같은데.”갑작스러운 요구에 당황한 우연, 그는 과연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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