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짝사랑 끝에 겨우 이룬 첫사랑을 어이없는 이유로 쉬이 놓아줄 순 없었다.추억할 수 있는 하룻밤을 원했을 뿐인데…….기억나지 않는 술 취한 밤, 그로 인한 책임과 상실.책임과 의무만이 남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지 1년,여섯 살 된 아들의 유치원 입학식에서 5년 전 헤어졌던 사랑과 재회했다.그리고 그녀에게 다섯 살 된 딸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랑이 이별을 말할 때, 목숨을 담보로 얻은 것은 추억만이 아니었다.첫사랑과 이별한지 5년 후, 우연히 마주친 친구에게 비밀을 들켜버렸다. 그리고 그의 이혼소식을 들었다.임자 없는 저 남자를 내가 주워도 될까. 이젠 나에게도 당당한 이유가 있는데.<[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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