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을만 하다. 고구마 없이 사이다를 목젖에다 콸콸 털어넣다가 정신차리니 완결인 기분. 특히 주인공의 지옥의 주둥아리와 제정신이 아닌 미친 세레머니가 참 맘에 들었다. 작가 역량이 부족한 것도 들어나고 동시에 작가의 드립이 너무 뛰어난 것도 들어난 소설.
스토리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캐릭터들간의 캐미, 특히 개그부분이 부족한 점을 잘 살렸다. 스토리가 부족한데 캐들이 끌고가는 소설? 당연히 뒤로 갈 수록 힘이 빠지기에 작가가 강수를 뒀다. 바로 짧은 편수로 완결 내버리기. 어떻게 보면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날림전개라 할 수도 있지. 차라리 난 질질 끄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짧고 굵게 시원한 사이다 한사발 들이키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악필 LV.33 작성리뷰 (95)
스토리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캐릭터들간의 캐미, 특히 개그부분이 부족한 점을 잘 살렸다. 스토리가 부족한데 캐들이 끌고가는 소설? 당연히 뒤로 갈 수록 힘이 빠지기에 작가가 강수를 뒀다. 바로 짧은 편수로 완결 내버리기. 어떻게 보면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날림전개라 할 수도 있지. 차라리 난 질질 끄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짧고 굵게 시원한 사이다 한사발 들이키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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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좋아 LV.39 작성리뷰 (151)
가볍게 볼만함.
뭐재밌는거없나 LV.39 작성리뷰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