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 비해 발전한 점은 아예 주인공이 날먹충이라는 점을 대놓고 부각시켜서 핍진성을 확보한 것이다. 킬링타임물로서는 아주 훌륭한 4점짜리 수작이나, 작가가 지각을 밥먹듯이 해서 별점 반개 뺐다.

일단 이작품은 욕할꺼리가 아주 많은 작품입니다.
기본소재가 디다트 작품을 통째로 베껴온것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대략 분위기는 .. [BJ대마도사] + [마운드 위의 절대자] 입니다.
주인공의 운빨과 그 배후령과의 티키타카 .. 다 익숙한 장면들입니다.

그런데 . 작가님이 글을 잘써요.
재미있습니다.
제 취향입니다.
이제 무료편을 살짝 넘어읽었는데 .. 왠만큼 실망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으면 쭉 따라갈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페이지 + 대충 주인공이 날먹으로 강해지는 게임소설의 조합은 어지간하면 믿고 거르는 조합인데, 이 작품은 글빨로 그 제약을 뛰어넘어버림. 작가가 스토리를 전개할 때 루즈해지지 않는 그 미묘한 선을 매우 잘 잡는다고 느낌. 그리고 주인공과 캐릭터들 간 티키타카도 매우 훌룡함. 추천

흔히 카카페 양산물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맛임 플랫폼가리고 읽어도 이거 카카페에서 연재하는건가 라는게 저절로 연상되는 스토리와 전개인데 특유의 카카페식 전개중에서는 그래도 이게 최근에 읽었던것중에서 가장 킬링타임용이라도 할수있을정도로 잘씀

양상형소설

반복되는 패턴과 약간의 변주뿐인 소설인데 나쁘지 않다. 지루 할만 하면 작가가 스토리 조이는 느낌.
흠이라 치면 제목에 뽑기가 들어간 만큼 진짜 미친듯이 뽑기 씬이 반복된다. 또한 뽑은 스킬 설명하는 상태창도 어마어마 하다.

디다트님 분위기 소설 좋아하면 추천

펫이 다람쥐라 좋음

재밌게 읽다가 잦은 휴재로 쉬는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4점을 주겠어

뽑기로 좋은거 먹기, 시스템 메세지 많은 겜판소설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생각보다 재밌었음.
패턴이 반복되는 감이 있어서 끝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대여점에 꽂혀있었으면 새로운 권 발매할때마다 빌려다 읽어볼정도는 되는듯

흠..

글은 잘 썼는데 연재가.......

킬링타임용 겜판 중에는 가장 잘 쓴 글 같음
소재는 분명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소재들인데 작가가 필력으로 커버함
다만 작가가 건강문제로 휴재를 1년 정도 해서 지금은 다시 연재 중 이긴 하지만 언제 휴재할 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