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듯 흔하지 않은 회귀 + 학원(고1~3까지만 나옴) + 요리 대회 물이에요. 약간 요리 만화 느낌이 납니다만, 그게 작가님 의도니까요.
남주가 전의 인생에선 성공 직전? 실패해버린 요리사라는데 그냥 이미 그 때도 성공이었던 걸로;; 꿈이 좌절되긴 했다지만 너무 막나가서 인생 포기해 버린 꼴이 납득이 안 가고 회귀 개연성도 1도 없습니다. 이런 구간이 초기 진입 장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독성이 좋고 문장력이 좋은 편이에요. 인터넷 밈이 가득한 게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적정선까지 썼더라면 위트가 되었을텐데 좀 과해서 웹타쿠 느낌이 짙어지는 게 함정.
노력형 천재가 세계 제패하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흐름 좋게 잘 써져 있고 전체적으로 글이 맛깔스러워요.
요리들이 전부 고급 요리고 일반적이진 않다 보니 읽으면서 상상력 저해를 야기해서 군침이 꿀꺽 넘어갈 일이 없긴 한데 요리 지식이 많으신 분들은 또 다를 듯.
여캐들은 끔찍. 제멋대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썸질하고 난장판이라...;;; 부산 사투리가 이토록 욕설 같은 줄 이번에 알았습니다. 부산 사투리 쓰는 여자 귀엽다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나는데... 무슨 욕쟁이 할머니신 줄;; 다행히 완전형 하렘으로 가서 난장판이 나진 않고 적당히 제멋대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장판 썸까지만 치다 빠지긴 하는데 이걸 왜 넣었을까 의문이 들긴 해요; 차라리 완전한 담백함으로 가능성만 보여줬더라면 나았지 않았을까...
요리물 끝까지 보기 힘든 편인데 대미의 글로벌 푸드 서바이벌이 좀 지치긴 해도 끝까지 흐름 망가지지 않아서 재미있게 잘 봤네요.
조금 호쾌한 사이다맛이 약간 아쉽긴 했지만요;; 뭔가 사건이 생겼을 때 남주 대처가 현명하고 슬기로운 40대였던 회귀 고딩 고인물이 하기엔 좀 아쉽단 느낌이었어요. 가끔 어떤 일은 저러니까 전생에 꿈을 말아 먹었구나 납득이 가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런 납득보단 현명하고 슬기로운 대처가 주는 사이다 호쾌함이 더 기대사항이 되다 보니;;
먼치킨하렘요리학원물. 하렘을 싫어하는 필자가 요리하는 주인공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 작품. 단순 음식 묘사 때문은 아님. 작품에 담긴 요리의 세계를 보는 것이 흥미로움. 사실관계 파악은 하지 않았으나 듣기로는 작가가 요리사라고 함. 한식 중식 양식을 다 잘한다는 것이 별세계 설정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가끔 생각나면 이어서 보러 간다. 현재는 181화까지 봤음.
2023년 12월 15일 11: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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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뢰 LV.93 작성리뷰 (787)
표지나 제목이 많이 골렘스러워서 손이 안가던거였는데 .. ( 골렘출판사 아님 )
내용이 많이 훌륭함.
꽤 장편이 될것 같음. .. 대충 250화좀 넘겼는데 .. 아직 고2임 ..
연재중이라 일단은 저점수.
일단 따라가보는중.
많이 재밋게 보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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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좀 신파가 끼어있긴 하지만 .. 그럭저럭 끝까지 잘 봤음.
별점 유지.
LPAD LV.22 작성리뷰 (43)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고양이좋아 LV.36 작성리뷰 (129)
아무리 재능충만하더라도 고등학생들에게 인정받고 좋아하는 장면에서 너무 납득이 안되서 하차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약간 요리 만화 느낌이 납니다만, 그게 작가님 의도니까요.
남주가 전의 인생에선 성공 직전? 실패해버린 요리사라는데 그냥 이미 그 때도 성공이었던 걸로;;
꿈이 좌절되긴 했다지만 너무 막나가서 인생 포기해 버린 꼴이 납득이 안 가고 회귀 개연성도 1도 없습니다. 이런 구간이 초기 진입 장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독성이 좋고 문장력이 좋은 편이에요. 인터넷 밈이 가득한 게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적정선까지 썼더라면 위트가 되었을텐데 좀 과해서 웹타쿠 느낌이 짙어지는 게 함정.
노력형 천재가 세계 제패하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흐름 좋게 잘 써져 있고 전체적으로 글이 맛깔스러워요.
요리들이 전부 고급 요리고 일반적이진 않다 보니 읽으면서 상상력 저해를 야기해서 군침이 꿀꺽 넘어갈 일이 없긴 한데 요리 지식이 많으신 분들은 또 다를 듯.
여캐들은 끔찍. 제멋대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썸질하고 난장판이라...;;;
부산 사투리가 이토록 욕설 같은 줄 이번에 알았습니다. 부산 사투리 쓰는 여자 귀엽다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나는데... 무슨 욕쟁이 할머니신 줄;;
다행히 완전형 하렘으로 가서 난장판이 나진 않고 적당히 제멋대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장판 썸까지만 치다 빠지긴 하는데 이걸 왜 넣었을까 의문이 들긴 해요; 차라리 완전한 담백함으로 가능성만 보여줬더라면 나았지 않았을까...
요리물 끝까지 보기 힘든 편인데 대미의 글로벌 푸드 서바이벌이 좀 지치긴 해도 끝까지 흐름 망가지지 않아서 재미있게 잘 봤네요.
조금 호쾌한 사이다맛이 약간 아쉽긴 했지만요;;
뭔가 사건이 생겼을 때 남주 대처가 현명하고 슬기로운 40대였던 회귀 고딩 고인물이 하기엔 좀 아쉽단 느낌이었어요. 가끔 어떤 일은 저러니까 전생에 꿈을 말아 먹었구나 납득이 가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런 납득보단 현명하고 슬기로운 대처가 주는 사이다 호쾌함이 더 기대사항이 되다 보니;;
그래도 처녀작이라고 하시는 것 같던데 너무 재미있게 잘 봤고 다음 소설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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