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아이돌 팀장 강연준을 매일 지하철에서 만나다.“신단하 씨 찾았습니다.”“……네?”“지하철에서 자주 만나니까 찾게 되더라고요.”나는 성덕이야. 나는 성덕이다!“팀장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완전 영광인데요.”“영광…… 그런 말 쓰지 말아요. 이상하니까.”“죄송합니다.”“아니, 죄송할 건 아니고.”몰려드는 인파에 우리 회사 귀여운 사원 신단하가 품에 안긴다. 사람의 품이란 따뜻하구나. ‘신단하 씨, 내가 더 영광입니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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