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윤이 남자이기보다는 여전히 친구인 감정이 더 큰 은수는 점차 태윤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소꿉친구인 은수와 태윤.어느 날, 은수가 잔뜩 취한 채 태윤을 찾아와 자신도 연애하고 싶다며 푸념하는데…….“그거 나랑 해.”“근데 우리 친구잖아.”다정하고 배려심 많은 태윤의 제안에 은수는 갈등하지만, 며칠이 지나 은수는 태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만약 내가 너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넌 어떡할 거야?”“난 혈기 왕성한 남자야. 결혼도 해야 하고, 아이도 원하는데…… 네가 안 할 거라면 다른 여자를 만나야겠지.”태윤을 잃고 싶지 않았던 은수는 그를 남자로서 대하기로 결심하는데…….<[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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