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더니 타임슬립? 나인 듯, 내가 아닌, 나 같은 게슈탈트 붕괴현상, 혼돈의 카오스?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그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오는데, 설마 너야?시간까지 거스를 사랑이었나 보다.이 아이를 두고 가야 하다니.운다. 내가 울어.잠깐의 이별일 뿐인데.“또 보자. 너, 꼭 내 뒤를 따라와야 해.”그가 남긴 애절함이 여인의 심장에 남아그 사람이 없는 이 세상에서 혼자 살아 뭘 할까.내가 그분에게 가야겠어.거기가 어디든.400년을 뛰어넘게 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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