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한번 끊고 다시 볼라니 손이안감

씹덕내가 좀 올라오는 건 그래도 참아주겠는데, 되도 않는 철학질은 못 참겠다.

아직 초반이지만 .. 꽤 훌륭하다.
최근에 이만큼 [무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쓴것 같은 글이 있었나 싶다.
아마 어느정도 읽다가 완결까지 묵혀야할 것 같다.

완결은 아니지만 볼만하고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스토리와 필력에 칭찬한다.

그냥 그랬다. 학원물 + 무협 + 환생 + 빙의 다 섞어놔서 치트키 수준인데

뇌절치지 않고 깔끔하게 이어가나, 무협 만능론적 사상이 좀 마음에 안들어서 버렸다.

무협 이나 판무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듯.

천마라면서 왜 불교의 깨달음을 얻는거냐 대체?
기반이 다른 깨달음을 그렇게 쉽게 융화할 정도면 진즉 세계관 최강자여서 뒤통수 맞지도 않았겠다

평범하게 볼만한데 지루해서 중도하차

휴재 공지 없는 휴재 ㅅㅂ 제 2의 장우산이 탄생했다

생각나서 와봤는데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구나

빙의/환생하면 끝인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달라진 세상에서 적응해보려는 모습이 나름 인상 깊었다
거꾸로 말해서 다른 가볍고 속도감 있는 걸 바라면 맞지 않을수도

재밌으나 감정과잉이 있다
그리고 연중이다

짬뽕판타지라는 재미 치트키 설정 그리고 연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