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눈이 가는 여자가 있다. 이것은 호기심인가, 사랑인가.이혼한 전남편의 어머니를 마치 친엄마처럼 보살피는 여자, 처음엔 호기심이었다.그랬는데, 자꾸만 눈이 가고 어느 순간 마음마저 기울고 말았다.그녀의 상처가 참을 수 없는 화로 느껴지던 날, 결심했다. 그녀를 갖기로.글로 배운 사랑에 실패가 한 번, 두 번째가 당신인 건 너무 버거운데?단란한 가정을 꿈꾸었고, 현재, 절반의 성공으로 옛 시어머니와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다.어머니의 주치의, 곽도일.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현신 같은 그가 손을 내민다.그 손을 잡으면 행복해질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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