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응원했던 배우 설무원과 우연한 기회로 마주치게 된 우솔.“왜 아는 체를 안 해요?”계속된 만남이 그녀는 껄끄럽기만 한데도 그는 자꾸만 그녀에게 다가온다.“당신이랑 사귀었던 그 형밖에 더 있겠냐고요.”설상가상 그녀를 새신랑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여자로 보고 있는 무원의 모습에 우솔은 황당하기만 한데.그리고 풀 길이 없는 오해는 결국 두 사람을 엮어 놓았다.“우솔 씨, 나랑 일 하나 같이 할래요?”장난스러운 시선 속 숨어 있는 그의 속마음은 무엇일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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