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게 빼앗기는 사람이 잘못이지,빼앗는 사람을 탓하면 안 되지, 안 그러니?”친구에게 남편도, 가문도 빼앗긴 시에라.결국 목숨마저 잃었으나다시 눈을 뜨자, 7년 전으로 돌아왔다.시에라는 결심했다.벨리에타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주겠다고.벨리에타의 약혼자, 아덴 리플턴.“내 남자 하세요. 아덴 리플턴.”벨리에타에게 남은 건 오직 처절한 절망, 그리고 죽음뿐.결코 자비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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