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네가 이경이구나? 만나서 반가워.”생을 통틀어 유일무이할 사람을 만났다.어린 이경은 따듯한 손을 내밀어준 유미에게 운명을 느꼈다. 하지만, 괴물의 사랑도 사랑일까?“아까 봤어? 말로만 들었지 에스퍼라는 거 처음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난 좀 이상하던데. 사람이 아닌 것 같아.”날이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이경의 파장 때문에 유미는 당부하는데.“무슨 일이 있어도 너 자신을 놓지 마. 설령, 내가 네 앞에서 죽더라도 그러지 마.”처음부터 자신을 바칠 운명의 전부라고 느꼈다. 그녀와 입을 맞추고 몸을 맞댄 순간, 참을 수 없는 욕망에 달뜬다.“사랑해요, 언니. 언니가 좋아.”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사랑을 쟁취하고 싶은 여자와 사랑인 줄 몰랐지만 결국 운명을 안게 되는 여자의 운명 로맨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에 맞게 수정 및 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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