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남편이 죽자마자 새로운 남편이 생겼다.
더 황당한 건 그 상대가 어제까지 남편 친구였던 남자라는 것.
둘 다 원치 않는 결혼이라, 딱 1년만 계약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런데…….
무사할 줄 알았던 결혼에 너무 빨리 문제가 생겨버렸다.
“……지금 이 상황 나만 당황스러워요?”
눈 떠보니 보이는 건 태초의 상태로 돌아간 성인 남녀.
우리, 서로에게 손 끝 하나 안 대기로 한 것 아니었어요?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이 계약결혼의 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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