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필요 없습니다 [선공개]

남편은 필요 없습니다

라르헨 제국의 황제, 이실리스.
후사를 가지라고 닦달하는 귀족들의 등쌀에 아이만 가질 목적으로 
휴양지에서 만난 남자, 베르타스와 하룻밤을 보냈다.
“내 곁에 있어 주겠나?”
그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응…….”
“약속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그저 하룻밤의 불장난일 뿐이라 여긴 이실리스.
볼일도 끝났겠다. 앞으로 다시는 보지 않을 사이라고 여기며 그를 떠났는데….
*
라르헨 제국의 신년제에서 황제와 사신으로 다시 마주치고야 만 두 사람.
“아이가……. 필요해서 그런 것이었나?”
베르타스가 서늘한 음성으로 물었다. 
“그래.”
베르타스의 상처받은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다.
“그럼 나는? 나는 네게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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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67 (3명)

동경하다
동경하다 LV.22 작성리뷰 (47)
로판 세계관속 보기 드문 먼치킨 대마법사 황제여주인데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게 여주가 황제이다 보니
남주가 스포츠카로 들이 박는 플러팅 만렙 직진 남주인데도
만리장성 철벽이라 자신과 남주의 행복보단 제국우선 제국위주의 삶이라
전 불호였어요
2023년 3월 14일 3:1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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