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언어폭력 등 다수 등장. 남주가 신분으로 여주 찍어누름. 남주가 영주고 여주가 전쟁노예? 임. 여주의 정신 줄인 하나 남은 가족이랑 억지로 멀리 떨어지게 하고, 매일 밤 동의 없는 관계는 기본에 피임도 안하고, 새로운 언어도 못 배우게 함. (여주 원래 쓰던 언어 할 줄 아는 사람 못 만나면 누구와도 일상 대화 불가능, 뭐 좀 언어 배우려고 하면 차단시킴) 남주는 여주가 방에만 처박혀서 자기 욕구만 풀어주길 원함. 남들이 여주 하찮게 보는 것도 그냥 냅둠. 심지어 자신조차 '이런 노예한테 발정 났다니'하면서 계속 ㅈㄴ 쪽팔려 함. 후에는 남주가 여주한테 마음 생기니까 뭣도 챙겨주고 여주가 뭐 당하면 복수도 해주는데 거기에 점점 사랑에 빠져드는 여주; 그냥 남주의 애완동물 같음... 여주 억지 임신하고 아기 출산해서도 남주가 애 버리거나 취급 안 해줄까 전전긍긍하는 거 너무 많이 나와서 개노답. (그 와중에 임신했을 때 인가 출산하고 몸조리 중 에였나 관계 못하니까 "박고 싶다"라며 육성으로 뱉어 댐) 여주가 모유 수유도 못하게 남주가 이상한 약도 먹임ㅋㅋ 여주가 결국 남주랑 이어지는데 남주 진짜 개미 똥만큼 구르고 자기들끼리 해피엔딩! 난 솔직히 남주가 ㅈㄴ 굴렀으면 어떻게든 납득하려고 했는데 답 없음. 이제까지 읽은 소설 중에 최악의 소설 리스트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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