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이상은 교생실습을 나온 윤지원 선생님을 통해 난생 처음으로 장래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강대학에 입학하며 화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꽃피우는 주인공 이상,지도교수 이태양의 아들 혜성의 논문 대필을 강요받게 됩니다. 교생으로 시작된 관계지만, 진정한 스승으로 이상의 편에 서서 불의에 맞서라고 응원하는 지원, 지원을 짝사랑하던 이태양 교수의 아들 혜성의 분노는 아버지인 이태양 교수의 분노로 이어집니다."니 주제에 감히 우리 아들이 찍은 여자를 넘봐? "졸업하고 싶으면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해" 그러던 어느 봄 날 이상은 이태양 연구실 폭발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상은 지원과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본 이야기는 특정 인물, 사건, 배경과는 무관하며, 작가의 상상으로 쓰여진 창작물 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