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누군가가 그랬다.남녀 사이에 어느 한쪽이라도 마음이 있다면,그 둘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고.지은겸과 윤설이 딱 그랬다.설은 은겸을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했다.그 마음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으리라 믿었다.은겸은 앞으로도 이렇듯 톱배우로 높은 곳에서 살아갈 테고,설은 가장 낮은 곳에서 그를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가리라.하지만 언젠가는 돌아봐 주겠지, 했던 희망은 부서지고.결국 지고지순했던 사랑은그저 딱 지난한 짝사랑일 뿐이었다.“너한테 도대체 난 뭐야……?”“……친구. 소꿉친구.”친구라는 그 말에 결국, 설의 세상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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