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작가지만 로맨스 없는 세상에 사는 김보미.
게다가 그나마 있던 남친의 바람과 이별 통보!
죽을 것 같은 하루를 보낸 딸을 보자마자 시작된 엄마의 잔소리.
결국 노트북을 들고 무작정 밖으로 나온 보미.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이거 혹시 몰래카메라인 걸까?
‘아모르’ 북 카페의 커피 바리스타, 윤진우.
“내려주기 싫어요. 그냥 이대로는 못 보내겠으니까.”
‘보람 은행’ 신입 은행원, 유승호.
“보미야, 너만 보면 왜 이렇게 내 심장이 쿵쾅거릴까?”
‘한마음 소아과’ 의사, 이강민.
“보미 씨의 순수함을 보고 반했어요.”
갑자기 찾아온 그들의 적극적인 구애.
인생의 단맛보다 쓴맛만 가득했던 30년 인생,
똥차 가고 새 차 오는 로맨스 세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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