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함께 지내왔기에, 그게 사랑인줄도 몰랐던 여자사람 친구 조정원.
하지만 그녀의 남자사람 친구, 세형은 그 마음을 모른 척 지내왔는데…….
정원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15년 지기들로부터 홀로 서기를 선언한다.
하지만 그녀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었던 세형은 반발하는데…….
“너…, 나한테 왜 이래?”
빠르지도 그렇다고, 느리지 않은 그의 추궁 어린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그가 화가 났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분위기가 전해져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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