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랑을... 거래했을 뿐이에요.”이종족 혼혈녀인 태황녀 해월.이런 이유로 그녀는 후계자 위치를 위협받는다.급기야 이웃한 약소국 왕자와 정략적인 결혼까지 하는데...“그대를 사랑하지 않아요.”“나 또한 그렇습니다.”“우린 사랑을....”“거래했을 뿐이죠.”대국의 황녀인 해월과 소국의 왕자 세온.두 사람에게 사랑은 그저그렇고 별 볼 일 없는 것.하지만... 황실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벌어지고해월과 세온의 마음에 점차 낯선 감정이 싹트는데....“이게 뭐죠?”“글쎄... 나도 잘...”그들은 거래가 아닌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그것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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