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물로서도 웹소로서도 잘 만든 수작
물론 양쪽 다 추구하다보면 진정성이나 이런부분은 어절수 없다 생각한다

대역물 처음 봤는데 재밋엇음!

이작품 이후 대역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함

흡입력 장난 아님 관심없던 세계사에 관심가지게해준 작품

#밝음#유쾌#통쾌#세계대전#대체역사#술수부리는 주인공

원역사를 잘 몰라서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됬다. 필력이 좋아 읽을만은 하나 결국 중도 하차

개꿀잼

개연성이든 분위기든 사건이든 뭐든, 미국 배경 지식에 거의 부족한 사람이지만, 솔직히 몰입도는 내가 본 소설 중에서는 탑급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대체 역사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뭔가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근데 댓글 말대로 개연성이나 이런 걸 따지고 따지고 또 따지면 확실히 문제는 하나 있을 것이다.

엄근진하지 않고 가벼운 대체역사 중에선 최고의 작품

마이너한 장르인 대역물 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 하나만으로 일반 웹소설 독자들에게 먹힐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작품. 웨스트포인트 시절부터 최근의 냉전 시점까지 꾸준한 폼이 유지되는것도 큰 장점

취향타는 드립력과

케릭터가 호불호 갈릴 듯 하다.

하지만 취향만 탄다면 최근 대역물중 수작이라 할 수 있다.

초반에는 주인공 말투가 너무 가벼워서 잠깐 하차위기가 오기도 했으나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계속 읽음
역사는 잘 모르는 편이라 고증 관련해서는 얹을 말이 없으나
생각보다 당시 역사가 주먹구구식으로 흘러간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극중 흐름을 따라가면서 너무 억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크게 없긴 했다
유신이가 발생하는 사건들을 시원하게 해결해나가는 것도 구경하는 맛이 있지만 유신의 존재로 인해 이전 역사와 다른 역사가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인듯

대역 뉴비들에게 권하고 싶은 대역 장르 입문용 작품.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1차 대전과 전간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편인데 필력도 좋고 서술도 유쾌해서 막힘없이 읽었다

중후반부터 늘어지는 스토리 주인공과 상관없이 그냥 전쟁설명만 주구장창. 300화 하차 . 200회까지는 역대급 작품이였는데 전쟁설명하느라 100회 가랑 소모하는거보고 하차.

나의 top1 픽

대체역사에서 2차대전 미국은 든든한 국밥과 같은 카테고리이다.

뒤로 갈수록 인물들 간의 대화 핑퐁(캐릭터 빨)만 일어나서 사람들의 평을 깎아 먹고 있지만
초반에 나오는 상태창은 쇼생크 탈출의 그 장면 처럼 머릿속에 떠오르게 되었다.

이 국밥은 정통 돼지 국밥이나 소머리 국밥이 아니다.
순대 국밥이다.
라노벨에서 볼 수 있는 대화의 전개나 각종 기물을 만들어 스까 먹는건 마치 순대와 같다.
국물에 다 풀어진듯 하면서도 딱 그 장면에만 등장하는 경향이 사람들로 하여금 빠르게 이해시키며 부담없이 보게끔 만든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대체역사물을 쓰기 위해 조사를 열심히 한 티가 나는 소설. 중간중간 나오는 한국식 유머가 몰입을 깬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만족스러웠다.

의도한 바를 모두 이룬 소설.
1화에 느꼈던 맛을 200화가 넘어서도 느낄 수 있다.
의외성이라면 의외성, 고증이라면 고증. 가벼운 분위기의 소설에 맞는 가벼운 분위기의 주인공까지.
너무 반복된다면 취향을 타는 작품이겠지만 적어도 이 한작품 때문에 질리지는 않을 것 같다.

끝까지 읽은 대체역사물!

8/11 완독

일단 재밌다.
전쟁물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재밌게 봤음.

최근 본 작품중 제일 재미있게 읽음^^

문장마다 주옥 같은 말장난과 개드립이 난무한다.
보통 대체역사물이 엄격하고 진지하다면 이 소설은 찰진 드립때문에 가볍게 느껴졌고 그 드립 때문에 끝까지 읽은 글이었다.

근데 다 읽고 생각나는건 개드립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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