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설정은 정말 좋았지만 작가역량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너무 무거워지며 강-강-강-강으로 전개되는 진행이 읽는 독자를 지치게 한다. 조금씩 쉬어가는 구간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럼에도 취향맞는 독자들에게는 수작임에 틀림없다. 적어도 유료연재 100원이 아깝지는 않있던 소설.

보기 힘든 SF 판타지로서 좋은 시작을 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내용이 난잡하고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들어졌다

한국에서의 sf판타지의 수작

워해머 40k의 스페이스마린과 이종족들을
연상케 하는 세계관
SF에 익숙지 못한 독자들에겐 조금
버거울 소설이라고 본다

중년간지에 잘섞은 SF판타지 이해가 좀 어려울 수는 있더라도 재미는있음.

이런 소재 글 중 이정도 쓴거 찾기힘든건 사실.
초반엔 그 소재로 술술 넘어가는 글이라고 할 수 있으나
뒤로 갈수록 커져가는 스케일에 작가가 잡아먹힌 느낌.

사이언스 픽션이라기에는 너무 초과학적이고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하기엔 너무 세기말이다.

그저 중세 판타지 차원이동인것처럼 속이고 과학이 튀어나오고
그걸 기점으로 고삐를 풀고 내달리는 폭주기관차가 되어, 세계관이 끝없이 확장된다. 잠시 정신을 놓은 사이 왕국에서 대륙, 행성, 은하계, 우주를 넘나든다.

마이너한 요소로 가득한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소재는 좋지만, 저자의 역량이 소재를 충분히 묘사하지 못해서 글에 무게가 없음.
그래서 글이 머리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음

초반은 재밌지만....
뒤로 갈수록 설정등이 너무 대충..

후반갈수록 뇌절

sf가 익숙하다면 급이 떨어지고 안익숙하면 재미를 찾기 힘들다 계륵이로다 계륵

sf는 별점보정을 해줘야함.내용자체는 별로 매력적일게 없으나.. sf가 흥하길바라는마음으로4점

어느 순간부터 더럽게 안읽힌다. 중도하자

최고였다.
완결까지 함께는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

중도하차하고 씀.
소재와 필력은 좋은데 스케일이 쓸데없이 커지면서 뜬금없는 적과 주구장창 싸우고 있는 느낌.
주인공의 하이테크가 파워인플레를 일으키니까 정작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인간계의 적들은 대충 굴복했다는 식으로 넘기고 코즈믹호러스러운 먼치킨의 적을 만들어서 계속 싸움을 붙이는데 감정이입이 될리가 없다.

마이너한 요소가 너무 가득 차서 하차한 작품. 에일리언에 대비하는 것 하나만 볼거면 킬 더 에일리언이 더 가볍게 잘 읽힌다.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코즈믹호러를 잘 표현했음. 나오는 시련들이 거의 다 우주적 재난이라 스케일이 너무 커진다는 단점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