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국민 배우 예리를 찾아오는 정체불명의 남자. “일주일 내내 꿈에 나와서 괴롭혀.”“어떻게?”“자꾸 내 몸을 만지고, 집요하게 파고들어.” 괴로움에 떨던 예리는 신내림을 받은 친구 아린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데…….“그 남자, 너랑 결혼할 남자라는데? 네 운명.”“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나 비혼주의거든?”하지만 허무맹랑한 점괘에 코웃음을 치기가 무섭게그녀에게 다가오는 낯설지 않은 발자국 소리. 운명이 그녀를 찾아오고 있었다.커버 일러스트_DAY타이틀 디자인_mdnt_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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