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어린 나이였지만 사랑했고 하룻밤을 같이 했지만 오해로 헤어졌다.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가진 것도 모른 채……. 아이를 유산하고도 알려줄 수 없는 채로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아팠지만, 어떻게든 참고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11년 후, 작은 모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끌려서 다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다행이야. 네가 진짜 날 잊은 건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11년 내내 난 너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할 수 없었어.”결국 이어질 운명이었다. 매 순간, 모든 사랑이 나였다는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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