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누나가 나 밀어내지 않았다면, 그래서 내가 누나를 안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주원아…….”“아마 누나 입술에 키스했을 거예요.”“…….”“저 남자예요. 잊지 마요.”서른을 한 달 앞두고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에잘나가는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동생의 친구였던 ‘그 녀석’을 만났다.밥 먹자, 술 마시자 매달리는 녀석이 성가시고 귀찮기만 했는데,언제부터인가 ‘녀석’이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뒤늦은 방황에 갈 곳을 잃었던 지우의 인생에새빨간 선물처럼 찾아온 강주원.“주원아, 넌 내게 터무니없이 크고 과분한 선물 같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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