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찌라시에 무성한 소문이 도는 대표 신쥰과 함께 시애틀 출장길에 오른 연재.
그녀는 그만 쥰과 가방을 바꾸어 들고 호텔로 들어가는데.
“아무것도 안 봤어요. 아무것도 안 건드렸다고요.”
“그 말은 좀 믿기 어려운데요?”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겹치는 두 사람의 초특급 우연!
반복되는 인연에 쥰은 그녀에게 아주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죄송한데 이사님 지금 뭐라고 하셨죠?”
“같이 살자고.”
그림 같은 위드비 섬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는 두 사람.
함께 사는 하루하루는 케이크처럼 달콤하기만 한데.
“지금 키스하면 안 될 것 같아.”
“…….”
“저 배 놓치면 오늘 밤 우리 집에 못 가거든.”
그들이 펼치는 코믹액션활극 로맨스의 끝은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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