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동거 #오해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뇌섹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로맨틱코미디 #잔잔물‘나 없는 동안 우리 오빠가 여기서 살기로 했거든.’친구 예지의 집에 얹혀살던 새봄은이혼남에 여자에 굶주려 있는 난봉꾼이라는 예지의 오빠가돌아오며 그 집에서 쫓겨나듯 나오지만.불의의 사고로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예지 오빠분 되시죠? 저는, 그러니까 저는, 예지 친군데요.”“방 언제 구할 건데?”“되, 되도록 빨리요.”“안 구해도 돼. 가서 자.”그렇게 삶의 절망 끝에서 친구의 오빠를 만났다.“그 새끼를 또 만나러 가겠다고? 혼자?”“같이 가 주실 것 같진 않아서…….”“하아…… 혼자 가면 너 진짜 혼날 줄 알아.”“같이 가 주시게요?”“점심 뭐 사 줄 건데?”친구의 말과는 달리 그는 다정하진 않지만좋은 어른인 것 같았는데…….“전부인? 뭔 소리야. 우석경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이혼은커녕 아직 결혼도 안 한 그에겐 여동생이 없다고?대체 그의 정체가 뭘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아뇨. 하나도 안 궁금한데요.”“그래? 그럼 궁금해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네.”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여자 만나는 거 보지도 못했는데 대체 누굴 좋아한다는 건데요?”“내가 여잘 왜 안 만나? 맨날 만나고 있었는데.”“누구지? 매일 만나는 사람은 나……는 아닐 테고…….”“…….”“혹시…… 나예요?”관계를 알 수 없는 이 수상한 동거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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