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그녀에게 반한 이규는 함께 밤을 보냈으나 결말은 아름답지 않았다.그러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는 그녀를 보고 가슴이 뛰는데...“뭐야?”다짜고짜 공격적인 그녀에게 이규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럴 수가 없었다.“보고 싶었어.”“나는 아닌데...”이 여자 대체 뭐지?“이름이 뭐야?”“알 것 없어.”“맛있는 거 사줄게. 나가자.”“됐어.”그녀는 편의점을 나갔다. 이규는 다급하게 쫒아가 그녀를 붙잡았다.“어디 가?”“내가 어딜 가든 무슨 상관이야?”“상관...있어. 너 나랑 잤잖아.”“그래서?”이규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어이가 없으면서도 자꾸 그녀가 궁금해졌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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