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잡을 것인가 잡힐 것인가. 애들끼리 노는 거지만, 재미있을 것 같군요.” 고도 육성 고등학교에서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한 아야노코지와 D반. 그들을 기다리던 것은 시험뿐만이 아니라 개성 가득한 신입생들. 중학교 시절 류엔과 더불어 악명을 날린 호우센 카즈오미,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며 쿠시다에게 접근한 야가미 타쿠야, 기분파로 아야노코지를 마음대로 끌고 다니는 아마사와 이치카. 그리고 4월 첫 특별시험은 1, 2학년이 팀을 이루어 치는 필기시험. 팀 총점이 기준을 넘지 못하면 2학년만 퇴학당하게 된다. 게다가 나구모가 각 학생의 능력을 표시한 새 어플을 도입. 그것이 전 학생에게 공개되면서 학력이 높은 학생에게 인기가 집중되고 2학년 D반은 난관에 봉착한다. 또 팀을 짜야 하는 이상 아야노코지도 화이트 룸 출신 1학년을 찾아내지 못하면 즉시 퇴학당하고 말 상황에 빠지는데──.
열여덟, 폭군을 향한 아버지의 간언 때문에 내 목은 가문과 함께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그리고 다시 눈뜬 열두 살의 생일. 가문을 살리기 위해 나는 폭군의 간신이 되기로 결심했다.그러니 폐하, 우리 좀 친해져봐요. 성심성의껏 잘해드릴 테니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저는 진짜 전하 편이라니까요? 완전 맹세!”“입 닥쳐.”그런데 인간불신에 빠진 이 폭군 유망주, 점점 만만치가 않아진다.“전하, 제가 당신을 기만하게 하지 마세요.”“네가 내 옆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기만뿐이라면 그리해.”“네?”“다시 말하지만, 난 내 건 아껴. 내 허락 없이 네 몸에 상처 내지 마.”#표지 일러스트 : 녹시
<[특별 세트]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단편집 1~6권 (총 6권)> 에밀리아와 최악의 이별을 하고서 사흘. 도망치듯이 몸을 의탁한 크루쉬 저택에서, 헌신하는 렘에게 어리광 부리며 상심을 더해가고 있는 스바루. 그러던 때, 어찌해야 할지 헤매는 스바루에게 궁지에 몰린 에밀리아의 소식이 온다. "그거 봐……. 내가 없으면 안 된다고. 틀림없이." '에밀리아를 구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 ――어두운 생각을 품고 주위의 제지를 뿌리친 스바루는 로즈월 저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정겨운 땅에 도착한 스바루는 마침내 참된 【악의】와 대면한다…….
답답했던 역사의 틀을 부순다!조아라를 열광시켰던 바로 그 소설!『대한제국 연대기』2010년 토성으로 향해 날아오른 탐사선 고흥-13호부함장이었던 김세훈, 그가 1399년 제주에서 눈을 뜨며 우리가 기억하던 역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제주에서 일어나 대륙을 질타하기까지조선 왕조가 아닌 백성의 편에 섰던 한 사내의 치열했던 투쟁기.“요동에 깃발을 휘날리며, 만주에서 노래하리라.영원불멸 위대한 조국, 대한의 이름으로!”가슴 먹먹하게 진동하는 커다란 울림!조선 산하에 뜨거운 피가 지금 역사를 호령한다!대한제국, 그 찬란한 미래를 위해!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트와일라잇> ‘금지된 사랑’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의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는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새롭게, 그리고 스릴 넘치게 변주한다.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긴장감 앞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한 수 접어야 하지 않을까? 연인 간의 키스와 손길 그리고 대화는, 무심코 저지른 작은 실수조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적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는 연인들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 그래서 트와일라잇은 풋풋한 러브스토리인 동시에, 본능과 욕망의 절제 사이의 투쟁을 그려 낸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매력 넘치는, 게다가 헌신적이기까지 한 주인공 에드워드는 모든 여성 낭만의 집대성이자 연인의 정점이다. 이 책을 읽는 여성 독자라면 누구나 90년 만에 첫사랑을 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누구나 가슴 속에는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므로. “불가사의한 힘과 속력, 검정에서 황금빛으로 그리고 다시 검정으로 변하는 눈동자, 인간이라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외모, 창백하고 차가운 피부. 그뿐만이 아니었다. 서서히 사소한 것들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그들이 뭔가를 먹는 모습을 전혀 본 적이 없다는 것과 그들이 움직일 때 보이는 경이로운 우아함도 떠올랐다. 게다가 가끔 에드워드가 쓰는 낯선 말투나 어휘는 21세기 고등학교 교실보다는 한 세기쯤 전에 나온 소설에나 어울릴 법했다. 그는 우리가 혈액형 검사를 하던 날 수업을 빼먹었다. 해변여행을 가던 날도 우리가 가는 곳이 어딘지 들은 다음에야 가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두 아는 듯했다. 물론 나는 빼고. 또한 그는 나에게 자기가 악당이며 위험하다고 말했다. 컬렌 집안사람들이 뱀파이어란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