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무협지 속 엑스트라의 어린 시절에 빙의했다.본래 무림인들이란 툭 건드리면 칼부터 휘두르는 다혈질에, 톡 건드리면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는 쿠크다스로 심마를 고질병으로 안고 사는 존재들.그중에서도 내가 빙의한 《남궁세가 천재서자》는 심마가 최종 흑막이라 해야할 정도로 주인공도, 히로인도, 내 최애도 괴롭히는 소설이었다.카페에서 온갖 진상으로 다져져 143가지 마인드 컨트롤 방법으로 심마의 전문가가 된 나는 빙의한 김에 다혈질에 유리멘탈인 어린 내 새끼들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가르쳐 심마를 해결해 줬다.이제 심마로 고생할 주인공들도 알아서 잘 살겠지 했다.그래서 마음 놓고 떠나서 적성을 살려 무협 세계에 카페를 차렸는데……주인공도, 남장한 히로인도, 내 최애인 주인공의 의형도 쫓아와서 나한테 집착을 한다?
철혈의 미망인, 거미 과부, 남자 사냥꾼,노이반슈타인 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모두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세상에 욕 먹어 가며 동생뻘인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식들을 키워냈다.그리고 마침내 첫째 제레미의 결혼식 날,모든 고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 생각했다.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엄청난 착각이었다.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듣고성을 떠나던 중, 사고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그런데 눈을 떠보니, 칠 년 전 죽은 남편의 장례식 날로 돌아왔다.더 이상 개고생은 사양이다.두 번 다시 예전처럼 살지 않으리라!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