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환허에 도달한다면 세상은 너의 발밑에 놓이게 될 것이다!진선(眞仙)을 향한 수도사들의 현란한 싸움.그리고 기인이사들의 표홀함.상식을 초월하는 요수들과 수많은 기물이보.작가의 전작 [영웅협행]과 이어지는 방대한 세계관.무엇을 상상하든 상상의 끝을 넘어서는 대작의 풍미가 가득하다.-일타50자(30년 무협소설 독자)숙부의 배신으로 부모를 잃은 유정.도망자 신세인 유정 앞에 한 선인이 나타난다.“내가 원수를 갚아준다면 너는 반드시 나의 제자가 되어야만 한다.”“원수들의 목을 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무엇이든지 할 거예요.”세속을 벗어나 선도에 발을 들인 유정의 운명.그의 선택에 따라 세상이 요동치게 되는데….
- 종횡무영도(縱橫無影盜) 한백(寒魄)의 장보도를 찾아라!장보도(藏寶圖)로 인해 거대한 풍운(風雲)이 일기 시작한 강호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비의 청년고수, 석중옥(石重玉)!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수많은 기관매복과 살인장치로 뒤덮인 한백의 장보고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신검(神劍) 대 마도(魔刀)!영웅(英雄) 대 효웅(梟雄)!그리고... 정(正)과 사(邪)!천하무쌍의 검학, 연환십절(連環十絶)로 강호의 마두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며 미궁을 파헤쳐가는 석중옥의 앞에 마침내 나타난 최후의 진상!용대운이 보내드리는 기정무협의 결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