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소이신, 그는 오래간만에 오른 여행길에서 어이없게도 강도를 만난다.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자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그는 칼에 맞아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데 의식이 없어져 가는 그의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의문의 기억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자신이 현대의 소이신이 아닌 주나라의 소이신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 머릿속에 프로그램 ‘최강의 악인’이 가동한다. “선(善)은 명이 짧고 악(惡)은 천 년을 누리니 이제 나도 최고의 악인이 되어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살겠다.”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무력(武歷) 879년 천랑성(天狼星)이 자미성(紫微星)을 침범. 마교 대종사, 팔대세가를 멸문시킴. 황군을 패퇴시켜 관부와 황권(皇權) 무력화. 황제는 이름만 남고, 무림 정영들은 지하로 잠적. 무력 879년 대종사, 천하를 열여덟 지역으로 재분할. 팔대가문을 십대종파 종사들에게 위임. 대종사, 마교 본산 천마도(天魔島) 안거. ‘마도천하’의 시작. 무력 894년 산발적 저항 속의 마교 지배 공고화. 마교 이화태양종(離火太陽宗)의 지배지 북해(北海)에서 변화의 조짐 발생. 후일 ‘천마군림(天魔君臨)의 길’이라 불리게 된 대장정의 시작
젊은 나이에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소이신, 그는 오래간만에 오른 여행길에서 어이없게도 강도를 만난다.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자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그는 칼에 맞아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데 의식이 없어져 가는 그의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의문의 기억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자신이 현대의 소이신이 아닌 주나라의 소이신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 머릿속에 프로그램 ‘최강의 악인’이 가동한다. “선(善)은 명이 짧고 악(惡)은 천 년을 누리니 이제 나도 최고의 악인이 되어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살겠다.”
<충룡왕기> 배준영의 판타지 장편소설 『충룡왕기』 제 1권. 나를 ‘위선자’라 불러도 좋다! 전부를 구한다는 것은 허황된 꿈, 당장 눈앞의 사람들부터 내가 구한다! 패배 앞에도 절망하지 않으며 위선자라 불리어도 남은 한줌의 힘조차 약한 자를 위해 사용하니 지키기 위한 자 사람들은 그를 방패라 불렀다. 난세의 청부검사, 진륭헌. 온몸이 무기고와 같아‘잡탕’이라 불리는 사나이. 그러나 이제 더 이상 돈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세상이 어지러워도 옳은 것은 언제나 옳아야 한다. 짙은 푸른색, 우리는 이 색을 따라간다. 우리의 군청, 그 원색은 파란색! 바로 선의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으로 나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