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보고 팀을 지휘하라고요? 저 같은 초짜한테요? 당신들은 대체 상식이 있는겁니까?” “아니, 전체 시즌을 담당하라는건 아니고….” 영국 북서쪽 시골에 위치한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의 유소년 감독으로 부임했더니, 1달 만에 구단은 파산하고 감독은 사임했다. 구단의 이사진이 급한대로 개막전에서만 퍼스트팀을 지휘해달라고 한다. 이거 괜찮은건가? 급한대로 팀을 맡은 초짜 임시 감독의 성장기.
축구 게임 기획자였던 평범한 회사원 이주혁.어느 날 그에게 기이한 능력이 깃든다.'저라면 이 선수를 선택할 것 같네요.'스카우트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당신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 아직 있어요.'관중을 열광케 하는 스타 플레이어, 그들이 처음부터 스타였던 것은 아니다.진흙 속의 진주를 찾는 일, 내가 선택한 선수는 누구보다도 밝게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