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봐온 웹소설

0 0 3035 정다솜41504
그냥 봐온 것 정리한 겁니다. 참고만 하세요.

작품들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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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의 리뷰

친애하는 폭군에게
3.91 (54)

나는 숨겨진 반란분자다. 그에 가담하여 사형 당하기 직전인 푸른 기사를 노예로 삼았다.약속한 대로 그에게 귀족 신분과 공작위를 돌려주려고 했는데,“경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기사가 아닙니다.존칭쓰실 필요도 없으십니다. 저는 귀공자도 아닙니다.”“…….”“저는 그저 황녀 전하의 노예일 뿐입니다.”그는 망가졌고, 그런 그를 데리고 나는 반란에 다시 성공해야만 한다.#갑여주 #노예남 #본격복수극 #계략녀 #집착남

폭군의 애착인형
3.11 (24)

쿠데타를 일으킨 오빠에게 목이 잘려 죽었다. 회귀한 후, 결심했다. 어떻게든 저 놈을 구워삶아서 살아남고 말겠다고!그런데……. 너무 구워삶았나?***"오라버니, 이제 슬슬 혼인을 하셔야지 않겠어요?"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대신, 레이탄의 손에 쥐어진 잔이 쩍,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세상에, 피가 나잖아요.""내가 왜 혼인을 해야 하지?""네?""네가 있는데."왜 혼인을 해야 하냐니! 네가 얼른 황후를 맞아야 내가 이 성을 뜨든지 말든지 하지! 세쯔가 부자연스럽게 웃었다."세쯔."순간 세쯔의 몸이 휘청였다. 세쯔를 잡아당긴 레이탄은 그녀를 제 품에 가두듯 안았다. 품에 갇힌 세쯔를 내려다보는 빨간색 눈동자가 음험하게 빛났다. "너도 알고 있잖아? 우리가 친남매가 아니라는 걸."[회귀/집착남주/근친아님]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황제의 외동딸
2.61 (83)

[완결]종이책 누계 부수 16만 부에 빛나는 로맨스 판타지계의 혁명 같은 작품!!전생을 기억한 채로 다시 태어나 보니, 폭군 황제의 하나뿐인 공주? 온갖 귀여운 짓으로 냉미남 아빠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왔노라, 태어났노라, 미치겠노라!아리아드나 레르그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겁나 긴 이름으로 시작한 새로운 내 인생그러나 대체 이건 무엇이란 말인가.나름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음에도 태어날 때부터 온갖 동정 어린 시선은 다 받고 태어났으니그 이유는 단 하나바로 내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이었다.아버지가 미친놈이시라면서요?반역으로 피로 얼룩진 옥좌에 올라선 반왕,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폭군.……나 과연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이 황제는 아주 위험한 생물입니다.하지만 지금은 내 아빠죠. 아, 나![일러스트] 토브[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흑막의 목줄을 놓쳐버렸다
3.44 (26)

소설 속 악녀로 빙의했다. 끝까지 잘 먹고 잘사는 캐릭터라 별걱정 없이 지내려고 했지만 내 주변이 문제다.자칭 어머니라는 분이 흑막을 데려와 계속 세뇌하고 앉았다. 세뇌의 내용은 두 가지. 가문의 사람들에게 복종할 것.그리고 시리에나, 그러니까 나를 사랑할 것. 덕분에 세뇌를 당한 흑막이 나한테 집착하는데... 안 되겠다. 흑막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주어야겠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세뇌가 풀렸으니 이젠 내 마음대로 할 겁니다. 그러니 시리에나, 부디 열심히 발악해 보세요.” 세뇌를 풀었는데…… 다른 의미로 전보다 더 미친 거 같다. 내 착각이겠지?

아도니스
3.42 (194)

[완결]“너는 나를 언제나 패배시키는 적이었으나 꽤나 좋은 동반자였다.”“닥쳐라! 이제 와서 그 말하여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다만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얻기를 원했고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꺾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였음에도 이러한 파국에 이르렀다.“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검을 바치리니.뜨거웠던 불꽃이 초라하게 꺼졌다.그렇게 로안느 왕국의 공작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아르하드 로이긴의 검에 죽었다.‘그런데 어째서 살아 있는 건지.’※일러스트: 정에녹

녹음의 관
3.72 (114)

[완결]남자 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 ‘아니, 하필 왜 이쪽이야?’심지어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둘만 남게 되었는데...산더미 같은 빚과 경계하는 남주의 눈초리.원작자로서 죄책감을 가지고 남주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데...“누님과 가족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남주가 공작이 되면 멀리 도망쳐서 살려고 했던 계획, 이대로 시행 가능할까요?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아, 안녕 남주야. 이제 누나가 잘할게.

태양의 주인
4.08 (19)

바얀은 담담히 말했다.“폐하를 갖고 싶어요.”“……뭘 갖고 싶다고?”바얀이 손가락으로 그를 꼭 집어 가리켰다.“폐하요, 폐하를 저에게 주세요.”단은 웃는 모습 그대로 굳었다.*치유력을 가진 시요족.치유력을 갖지 못하여 마을에서 천대받으며 살아가던 바얀.신의 형벌을 받아 끊임없이 갈증에 시달리는 단.그들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

울어 봐, 빌어도 좋고
4.0 (191)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문제적 왕자님
4.1 (106)

왕실의 독버섯, 이대로 괜찮은가. 한때 온 레첸의 사랑을 받았던 왕세자였지만 희대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대가로 왕관을 내려놓아야 했던 왕실의 탕아. 왕실의 독버섯. 비에른 드나이스터. 사기를 당해 망하기 일보직전인 하르디 가문의 굴러 들어온 재산이 되어 결혼 시장의 급매물로 내던져진 에르나 하르디. - 오늘내일 하는 늙은이의 재취자리 아니면 구제불능 쓰레기의 아내가 될 처지인 에르나 앞에 나타난 언뜻 구세주로 보이는 문제적 왕자님 비에른 드나이스터. 참 보기는 좋지만, 에르나 아가씨. 독버섯은 먹지 마세요. 먹으면 죽어요.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정부는 도망친다
2.75 (4)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지만, 사랑의 덫에 빠져 공작 킬리언의 정부가 된 로위나. 3년 동안 그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지만 거듭된 모함과 오해로 처참하게 버려진다. 몰래 그의 아이를 낳고 죄인처럼 숨어 살던 어느 날. 5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재앙처럼 그가 돌아왔다. “오랜만이네요. 미스 필로네.” “……돈을 던져 주며 날 버렸던 거, 기억 안 나요?” “내가 버렸으니 내가 주워야지.” 담백하게 대꾸한 킬리언이 미소했다. 싸늘한 눈이 아이가 숨은 문을 향했다. “조신하게 지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사이 혹까지 달았을 줄은.” “…….” “선택해요. 미스 필로네.” 물건을 품평하는 눈빛으로 내 뺨을 들어 올린 남자가 통보했다. “다시 내 정부가 될 건지, 아니면 아이와 길거리에서 같이 죽을 건지.”

이세계의 황비
2.53 (45)

*"이세계의 황비 [완전판]"은 "이세계의 황비 [단독선공개]"를대폭 가필 수정하여 더욱 풍부한 에피소드와 미공개 외전, 후일담 등을 추가한 종이책 완전판입니다.*"이세계의 황비 [단독선공개]와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지만, 가필 수정된 부분이 많으오니,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사랑도 음모도, 모두 나의 것!” 카카오페이지 20만 구독자가 선택한지독하고도 달콤한 이세계 서바이벌 로맨스 종이책 완전판 공개!!이세계(異世界)의 황궁은 화려함 속에 독을 숨긴 곳. 살아남기 위해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화려함도, 독도!난 그저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 떨어지고 말았다.게다가 늙은 호색한 황제에게 공녀로 바쳐지는 신세. 악몽 같은 손길이 덮치려는 순간, 이건 또 무슨 일인가. 황제는 눈앞에서 암살당해 버렸다. 바로 황태자의 손으로!“죽고 싶다면 내가 손을 떼자마자 비명을 질러도 좋아. 그리하면 바로 네 남편 곁으로 보내 주지.”에메랄드빛 눈동자를 차갑게 빛내며, 황태자 루크레티우스가 말한다. 이대로 죽는 거야, 나?!“나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살아남기 위해 내뱉은 한마디. 거기서부터 나, 사비나가 이세계의 황비로서 살아남는 지독하고도 달콤한 나날이 시작되었다![일러스트] 이영유[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아드님 말고 아버님이요
3.39 (19)

[독점연재]똥차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다 죽는 조연에 빙의했다. 결혼을 피할 수 없다면, 남편을 바꾸면 되잖아? "좋아요, 결혼할게요." "현명한 판단입니다. 그럼 혼례는 약식으로 치르도록 하지요. 이후 당신은 제가 부를 때까지 영지로 내려가서 안주인답게 처신해 주었으면 합니다. 당연하지만 한가하게 사치를 부릴 여유 따위는 없을 겁니다." "그쪽 말고, 그쪽 아버님이랑요." "......예?" "미혼이시잖아요. 무슨 문제라도?" #책빙의 #환생 #선결혼후연애 #쌍방존대#종족을초월하는마성의여주 #초월자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양아들이2명 #한명은똥차 #한명은?

시한부 악녀의 해피엔딩
2.47 (15)

“딱 반년만 저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주세요.”“그게 내게 무슨 이득이 있지?”“리노 가문의 재산 일체는 물론 영지 토지 전부를 드리겠습니다.”“…재산을 전부 날 준다고 치지. 반년 뒤에는 이혼할 거라고 그대가 말했다. 그렇다면, 그대는 그 뒤에 뭘 할 생각이지?”“…적당히 생각해둔 게 있어요. 게다가 어차피 전 쓰지도 못할 돈인걸요.”클레아는 거짓말을 입에 올렸다. 이 몸은 곧 죽는다. 기껏해야 반 년도 채 남지 않았다. 클레아 리노가 만족할만한 결혼생활을 한 후엔 어딘가 조용한 곳에서 그녀는 혼자 눈을 감을 생각이었다.#강도에게 찔려 죽은 날, 마왕에게 소환되어 시한부 6개월의 연약한 악녀가 되었다. “커흑-!”참고로 이 놀라운 몸은 한걸음에 체력이 1 닳고, 한 마디에 체력이 3 닳으며, 달리기 10초당 체력이 300이 닳고 체력이 삼 분의 일이 닳으면 각혈이 발생한다. “세상에 또 관심받으려고 저러네요.”“저렇게 매번 물감을 들고 다니는 것도 놀랍네요.”“하긴, 디트로이 각하께 그렇게 매몰차게 차였으니….”게다가 평판은 최악.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면, 원래 죽은 내 몸을 살려 준다는데 그 조건이 당황스럽다. 그녀가 짝사랑하던 아이작 디트로이 공작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 어떻게든 결혼을 하겠다는 대답은 받았는데, ‘행복한 결혼 생활’이 대체 뭔지….나 대체 다시 살아날 수는 있는 거야? [진짜 시한부 여주/악녀였지만, 지금은 최약체 여주/무심 여주/대공 남주/무심 남주->불면 날아갈까 전전긍긍 남주/선결혼 후연애/약간의 게임시스템]

궁에는 개꽃이 산다
3.86 (53)

[강추! 종이책 21쇄 증판 소설의 위엄! 너만 빼고 다 본 작품]은나라 황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 지침이 있었다. 안에서 현비를 보면 무조건 피해 가라! 자질이 부족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 투기는 기본에다, 그 악랄하고 잔인한 성정에 당한 사람은 두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잔혹한 행동으로 악명을 떨치는 현비 개리. 하지만 서슴지 않고 행하던 악행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은왕제 언의 황후가 되는 것!“하아? 황후 자리는 코앞?”언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돌아보자 개리는 민망하지도 않은지사락사락 걸어와서는 탁자의 의자를 빼 놓았다.“앉으시지요, 폐하.”“지난번에는 백 보라더니 그새 코앞까지 왔더냐?”“그 새가 5년이었습니다.”개리는 언을 똑바로 응시하며 아주 잠깐 원망을 내비쳤다.“네가 나를 원망할 처지더냐?”

악녀의 남주님
3.91 (101)

여주를 시기하다 남조의 손에 죽는 악녀로 빙의했다.그나마 다행인 건 원작이 진행되기 전 시점으로 빙의했다는 건데문제는 이후에 벌어졌다.“말했잖아요. 하룻밤 관계는 안 한다고.”해바라기 순정남이라는 남주의 처음을 가져버렸다.원작 남주랑 엮인다 = 데드 플래그 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기억도 잘 안 나고, 하룻밤으로 끝내고 싶은데 그는 아니란다.“다시 합시다.”“예? 뭘…… 다시 해요?”“유니페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 전부.”농담이죠? 그런 걸 어떻게 다시 해요?

악당의 누나는 오늘도 고통받고
3.25 (20)

스토커를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비참한 죽음에 대한 보상일까?금수저도 아닌 다이아몬드 수저인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인생 폈다고 생각했다.남동생이 사이코패스 악당의 싹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누님, 이 인형 어때? 가질래?”“넣어둬.”“그럼 이 인형은?”사람을 못 움직이게 묶어놓고는 인형이라 우기는 남동생이라니.심지어 나는 남동생 손에 살해를 당할 운명이다.‘그날이 오기 전에 소설 속 여주에게 남동생을 떠넘기고 도망가자!’그런데…… 남동생이 여주를 죽여 버렸다…….[악당 남주 / 사패 남주 / 입양아 여주 / 도망치고 싶은 여주 / 원작 여주를 어떻게든 좀 살려보고 싶은 여주]

악당 대공님의 귀하디귀한 여동생
3.3 (32)

[독점 연재]전쟁이 난무하는 소설 속,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어차피 내 '오빠' 역할을 하고 있는 저 놈은 전쟁에서 패한 후 정의로운 남자 주인공의 처단을 받을 악당이었다. 그러니 나는 그가 사라지기 전까지만 얌전히 여동생 흉내를 내기만 하면 된다. 아니,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지금 네 손에 들린 그거, 설마 남주 목이니?'오빠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말았다.***"저 짐은 뭐지?""으응?"디트리히의 길쭉한 손가락 끝에는 그가 전쟁터로 떠나자마자 내가 알뜰살뜰 챙긴 짐꾸러미가 놓여 있었다."저게 뭐냐고 물었어.""여, 여행 가방이지, 오빠.""여행? 혼자?"디트리히의 검은 눈이 살벌하게 번뜩인다. 막 승전하고 돌아온 그에게서는 살인자 특유의 비릿한 피냄새가 났다."나를 두고?"#뽀시래기여주 #피폐악당가문환생 #책빙의 #근친아님 #입양아여주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3.88 (90)

[독점 연재]아리아는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그것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에게.자신을 지키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나와 결혼해.]아리아는 단풍잎 같은 손으로, 쪽지와 함께 혼인 서약서를 내밀었다.[계약 결혼이니까 10년 뒤에 이혼…….]그러자 어린 대공자는 쓰고 있던 쪽지를 빼앗아 쫙쫙 찢으며 말했다.“그래서, 도장은 어디에 찍으면 되지?”***“크면 이혼해주겠다고 했잖아.”어느새 훌쩍 자란 악마 대공이, 그녀의 머리카락 위에 경건하게 입을 맞추며 말했다.“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의 계약을 해야지.”[회귀/ 계약결혼/ 악마 대공자 남주/ 악마 대공 시애비/ 여주가 힘을 숨김/ 폭군들이 다 집착한다/ 치유물/ 성장물/ 초반 육아/ 남주 초반 츤데레→ 이후 광기색기집착다정]<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작품의 제목이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로 최종 변경되었습니다.작품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독자님들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이 된 남동생이 남편이 되려 한다
3.75 (2)

#집착남주 #계략남주 #미인계남주 #직진남주#능력여주 #귀염뽀짝여주 #출생의비밀?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남동생이 생겼다.기쁜 마음으로 남동생, 밀리안과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아무리 그가 까칠하게 굴어도 악착같이 치근거렸다.그 노력이 빛을 발했을까?제법 친해졌다고 안심하는 찰나.밀리안은 편지만 딸랑 남긴 채 전쟁터로 가버렸다.그렇게 밀리안이 전쟁터로 간 지 5년.[밀리안, 나 이번에 선 봐.]그녀가 보낸 편지로 인해 5년간지지부진했던 전쟁이 끝날 줄 누가 알았을까?“이제 누나 아니야.”밀리안이 가문에서 제명됐다는서류 하나를 팔랑거리며 말했다. “다른 남자한테 웃어주지 마. 나 살인자로 만들기 싫으면.”밀리안 에드모어 레이첼.아니, 이제는 밀리안 테일러스. 남동생이 남이 되어 돌아왔다.남이 된 것도 서러운데, 뭐?이젠 남편이 되겠다고?……그런데 나, 왜 떨리는 거지?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남편이 마탑주였다
3.6 (5)

남편은 단순한 마법사가 아니라 마탑주였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다. 나는 단순한 차원이동자가 아니라 불로불사였다. 남편은 그 사실을 몰랐다.나는 마을에 갑자기 터진 폭탄으로 인해 죽었고, 그로부터 10년 후에 깨어났다. 그리고 내 귀에 들려온 소식은 마탑주가 미쳐서 10년째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거였다.내가 살아난 걸 모르는 건 알겠는데 미쳐있을 건 또 뭐...

나를 미워하던 남편이 기억을 잃었다
3.38 (12)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했던 남편은 나를 증오했다. 나는 언젠가 이혼할 날만 기다리며 죽은 듯이 살고 있었는데…. ​ “공작님께서… 기억을 잃으신 듯합니다.” “예…?” ​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기억을 잃어 버렸다? 그것도 나에 대한 기억만 홀랑. 설상가상으로, 기억 잃은 남편은 어째선지 나에게 반한 듯한데…. ​ “부인… 당신이 제 부인이라니, 너무 행복합니다.” ​ 누군데, 이 강아지는…? 나만 보면 물어뜯으려 하던 그 남자 맞아? ​ “기억이 돌아오면 당신 후회할 거예요. 나에게 이렇게 잘해준 거….” “아니요, 조금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하아, 정말…. 실시간으로 흑역사를 쌓는 주제에 말은 잘하지. 기억을 되찾고 나면 남편이 드디어 이혼을 강행할 것 같으니, 이혼 준비나 미리 해둬야겠다.

내 남편이 너무 귀여워서 곤란하다
2.56 (8)

흙수저 물고 환생한 것도 서러운데, 빚 대신 결혼하게 되어 버렸다.게다가 내 남편 될 사람은 무시무시한 소문의 헤센바이츠 소공작이라니!“괴물에게는 치료 따위 필요 없다.”그런데 막상 가 본 공작 성에서는, 어린 내 남편이 괴물이라며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어린 남편이 불쌍하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해서 조금 잘해 줬을 뿐인데…….“넌 내 기적이고 구원이야.”……이런 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게다가.“내 아내를 닮은 딸이 있다면, 아마 너 같지 않을까.”아니, 성질머리 더럽던 시아버지까지 저에게 왜 이러세요?나, 이 공작 성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병약한? 남편의 계약 아내
3.46 (12)

[독점연재]다산으로 유명한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나, 셀레네.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픈 공작의 후계를 위해 팔려 오듯 시집왔다.임신에 좋다는 약에, 점성술사가 합방일까지 점지해 줬건만아이는…… 생기지 않았다.“그래, 태기는 아직도 없는 것이냐?”“아…… 저, 죄송해요.”“쓸모없는 것. 네가 무슨 행운으로 공작 부인 자리를 꿰찼다고 생각하는 거니?”나는 차마 말할 수 없었다.‘아니, 저기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 *나랑 닿는 것도 싫어하는 남편.그래도 안쓰러우니 건강하게 만들어 주자.좋은 것만 먹이고, 운동시키고, 수상한 음식은 내가 먼저 먹어 보고.갖은 정성을 다해 건강하게 만든 다음이혼 서류에 사인하고 튀었는데…….“후계자를 낳아 주기로 한 게 그대의 계약이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건강해져도 지나치게 건강해진 ‘전’ 남편.“당신은 이제 건강해졌잖아요!”“결혼의 의무는 신성한 거야. 빚을 받아 내도록 하지.”“잠깐, 잠깐! 우린 이혼했는걸요? 이제 부부가 아닌…….”그가 픽 웃더니 품에서 종이를 꺼내 팔랑팔랑 흔들었다.“우리 아직 이혼 안 했어.”어????

암흑가 수장 남편을 치료해 주었더니
3.25 (8)

피폐, 그것도 19금 소설 속 남주에게 살해당하는 전처란다. 무를 수도 없다. 이곳에서 눈떴을 땐 이미 결혼 서약이 끝나 있었으니까. 남편이 뭘 하는지 몰라도 자주 피칠갑이 되어 돌아오길래 주먹구구식 치유술을 배워서 써먹었는데, 원작과는 달리 남편의 아리따운 여동생과 친하게 지냈으며 남편의 양아들놈한테 늘 상냥하게 굴었는데. …안전 이혼당하기는커녕 덫에 걸려버린 것 같다. “사교계 활동을 그토록 열심히 하더니, 그간 다른 사내새끼랑 눈이라도 맞은 모양이지?” 없던 짝사랑도 만들어 내서 있다고 했더니 늘 냉담했던 남편의 반응이 심상찮다. 일러스트: 셀바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2.95 (28)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녀가 되었다.정확히는 아버지와 오빠에게 정략결혼의 도구로 이용당하다죽는 악역 조연으로.어느 날, 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내 다섯 번째 신랑을 물어왔다.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일 남편이자, 훗날 가문을 몰락시킬북부 최고의 성기사라는 것.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원작에선 내가 죽일 시누이를 살릴 방법을 찾는 데 앞서,남편의 냉대, 북부인들의 경멸과 견제, 공작가 사람들의 멸시 등등난관이 많지만, 이곳 사람들한테 무해하게 보이다 보면나중에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그러니까 제발 살려줘!#악역 빙의 #내숭연기만렙여주 #겉과속다른여주#계략여주 #정략결혼 #후회남 #선결혼후연애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3.96 (68)

크로이센의 황제 카를로이는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하루 세 번쯤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원수인 델루아 공작을 꼭 닮은 얼굴도 싫은데, 아무리 모욕을 줘도 변함없이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은 더 끔찍했다. 죽든, 사라지든 그저 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을 때에.

완벽한 쇼윈도
4.07 (7)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말해줘요. 솔직하게.” 결혼이라는 제도만 빌려 자유를 얻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다! 엄한 집안으로 유명한 희원과,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하는 지환은 서로의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처음엔 사랑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정말로 괜찮은 걸까? 쇼윈도 부부로 살아도, 정말 후회는 없는 걸까? 결국 너로 인해 현망진창이 되어버릴 나. 우리의 로맨틱한 쇼윈도.

폐하의 무릎 위
2.0 (6)

그는 어린 날 버렸고, 난 말을 잃었다.황제가 된 그와 재회했을 때, 난 이미 망가져 있었다.“폐하, 하오시면 여인을 죽여 공작가로 다시 되돌려 보낼까요?”“아니, 두고 나가거라. 취할 것이다.”어른이 되었다고 날 알아보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복수하고 싶었다. 하룻밤 노리개처럼 잊혀질 운명이라고 체념하면서도 서러워서.일러스트: nokcy

악마를 배불리는 법
4.14 (7)

28번의 전생은 영혼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겼다.악몽을 꾸지 않을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었다.그것이 악마라고 생각되는 남자를 찾아헤맨 이유였다.“역시 내 정체를 아는 건가?”“역시, 제 정체를 아시는 거죠?”광기 어린 정복전쟁을 일삼는 대공.6번을 결혼했으나 새 신부가 매번 첫날밤만 되면 죽어나가 악마가 씌었다는 흉흉한 이야기가 늘 그의 뒤를 따라다녔다.“그런데 전하, 계약자가 다른 남자와 혼인하도록 내버려 둘 건가요?”“그럴 리가. 먹잇감을 풀어두는 취미는 없어.”후일 알게 된 그의 이름은 벨제뷔트. 오래 전에 소멸되었다고 알려진 마계의 신이었다.일러스트: ena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버렸다
2.69 (35)

신은 나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었고마침내 사백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왔다.회귀를 깨닫자마자 결심한 것은,‘누구도 자긍심을 가지지 못하도록.’나라를 멸망시키는 것.그리하여 회귀 전 숨어 살던 희대의 천재 황자를 내 손으로 직접 폭군으로 키워냈다.“모든 것은 레이디의 뜻대로 될 것입니다.”그는 나를 위해 제국을 집어삼켰고,목표를 달성한 나는 그를 버리고 떠났다.“데리러 왔습니다, 샤를리즈 로넌.”몇 년 후 완벽한 폭군이 된 딜런이,전 대륙을 다 뒤져 나를 찾아올 줄도 모른 채.“왜 길들여두고 도망치셨습니까?”일러스트: nokcy프롤로그 웹툰: nokcy삽화: 소차

검은 늑대가 나를 부르면
4.0 (6)

첫 번째 삶은 남편의 손에 죽임을 당했고,  두 번째 삶은 가족을 몰살한 남편 앞에서 자살했다.  하지만 그것은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었다.  과거로 돌아가 세 번째 삶을 살게 된 연우.  그녀 앞에 나타난 검은 늑대 휘타.  가족과 제 목숨을 지키고 싶었던 연우는 휘타에게 자신을 맡기게 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영혼마저 팔아버린 그들의 가슴 시리도록 아픈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쉬고 싶은 레이디
2.68 (47)

아득한 과거, 세상과의 거래로 전생의 저주를 받게 된 그녀.이후 1천 년에 걸쳐 끝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안 해본 일이 없었으며, 겪어보지 않은 삶이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이도, 비천한 이도 되어보았으며,부자로 살기도, 거지가 되기도 해봤고,성녀로 추앙받기도, 마녀가 되어 돌에 맞기도 해봤다. 그리고 그런 삶 중에서도 손꼽히게 처참하고 괴로웠던 삶을 겪은 후, 또다시 전생한 그녀는 생각했다. '이제는 다 귀찮아. 제발 좀 쉬고 싶다.'이번 만큼은 반드시 게으름뱅이 나무늘보의 삶을 살고자 결심했는데.'그런데 왜 자꾸 귀찮게 하니... 언니 좀 쉬자.'쉬고 싶은 그녀의 쉬지 못하는 이야기![끝없는 걸크러쉬! / 만사 귀찮은 여주 / 그런 여주에게 집착하는 냉랭남, 위험남, 사슴남]* 작품에서 전생(轉生)이란 단어는 다른 것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의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외과의사 엘리제
2.51 (142)

악녀 황후,의사가 되어 돌아오다!“지옥에서 그들에게 사죄하도록.”황제의 차가운 목소리와 함께 단두대의 칼날이 떨어진 그날.그렇게 첫 번째 삶이 끝났다.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의사로서 속죄의 삶을 살던 그녀는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그립고도 그리웠던 첫 번째 삶으로 돌아와 있었다.“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리.그를 위해서도나를 위해서도의사의 삶을 살리라.

조선패설, 밀애
5.0 (2)

“내 친구를, 병판의 딸을 유혹해주지 않을래요?” 패설 책 읽어주는 남자 지언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 혜방. 하지만 정작 지언의 가슴은 비밀을 간직한 혜방을 보며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잔혹한 운명으로 엮인 이들의 이야기는 진하고 색기 충만한 애정패설일지? 핏빛으로 얼룩진 복수담일지? 정해진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그들의 패설 책은 이제 막 첫 장이 넘겨졌을 뿐이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4.06 (159)

나는 성인식을 치르고도 인간이 되지 못한 토끼 수인이었다.가문에서는 그런 나를 반쪽짜리라며 바구니에 넣어 내버렸는데…,“우네? 더 울어 봐.”웬 성격 나쁜 흑표범에게 주워졌다.“근성이 부족하네. 모레 잡아먹을 테니까 노력해 봐.”이 극악무도한 맹수. 콧수염을 파르르 떨며 노려보자, 흑표범의 눈이 청초하게 휘어졌다. “나 방금 설렌 것 같아.”엄마야, 얘 돌았나 봐!적잖이 미친 흑표범에게서 살아남기.“맹수들은 소유욕이 강하대, 그게 무엇이든.”…가능할까?

미친 공작에게 납치당했다
3.91 (17)

세계전쟁 배경의 감금 납치 고전소설 속 조연이 되었다.주인공인 언니와 달리 집에서 천대받고 학대당하는 동생, ‘다이애나 클레어’로.나는 이 지옥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주인공 대신 납치 당한다.“공주님, 나 두고 가면 안 돼요. 알겠죠? 죽으면 안 되잖아.”나를 납치한 공작은 예쁜 미친놈, 교양있는 미친놈이었다.고이 모셔둔 귀한 예술품처럼 나를 가끔씩 찾아와 소중한 듯이 바라본다.금욕적이면서 묘하게 퇴폐적인, 관능적이지만 맛이 간 눈으로.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이 남자가 내게 왜 이러는지는 나도 모른다.신사적인 매너, 우아하고 기품있는 겉모습으로 만들어 둔 예쁜 포장지 속에 든 것은 일종의 광기였다.저 남자의 광기는 삐뚤어진 의미가 담긴 예술품처럼 차분하면서도 섬뜩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긴다.‘나의 다이애나. 당신만 남기고 전부 죽여버리고 싶어요, 나는.’잔혹한 악마가 깃든 이 남자를 제어하고 길들이고자 했다.원래 삶에서 내가 항상 듣던 말은 ‘미친X’이다.#책빙의 #전쟁물 #아늑한감금생활 #후반찌통 #계략남주 #무호흡플러팅 #퇴폐미남주 #잔망스러운 남주 #제복이 예쁜 미친놈 #군인남주 #여우남주 #강단여주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외전
4.83 (3)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접근 불가 레이디
2.89 (48)

“부탁해, 힐리스. 가브리엘 대신 죽어줘.”언제나 고귀하던 내 오빠 리카르도가 처음으로 머리 숙여 애원했다.피 한 방울 통하지 않은 우리의 의붓 여동생을 위해 죽어달라고.“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네게 이렇게 부탁할게.”나는 늘 비참했고, 이번에도 예외란 없었다.7번째 배신당해 죽은 날, 나는 비로소 헛된 미련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다.“네가 끝까지 나한테 인간 말종의 쓰레기라 다행이야.”당신들의 사랑 따위, 이제 줘도 안 가져.이번에는 내가 먼저 그들을 버려 줄 차례였다.킨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접근 불가 레이디>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3.55 (206)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혼전계약서
3.59 (16)

비혼주의자 우승희, 정혼계약에 발목 잡히다!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하지 않으면 위약금으로 50억을 물어주게 생겼다.  정혼 상대는 금왕 그룹 회장의 외아들 한무결. 사랑 없는 결혼이 아무렇지도 않은 남자다.  “잔말 말고 식장으로 입장하는 게 좋을 거예요. 존중해 줄 테니까.”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그녀는 궁리 끝에 혼전계약서를 제안한다. ‘계약서를 붙들고 있는 한, 혼 전!!’ 계약서를 손에 꽉 쥐고서 결혼을 유예하기 위하여.  그런데…… 이 남자의 계약서 밀당 기술이 장난 아니다.

반드시 해피엔딩
4.14 (48)

쇼윈도 부부의 이혼 당일. 남편의 사고를 목격한 여인, 이연우.  그녀에게 100일의 시간이 다시 찾아온다! 되돌아간 과거에서 남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하여 결혼생활만은 지켜보려는 그녀.  한편, ‘미치겠네…… 왜 이러지?’ 남편 선재는 확 바뀐 아내의 모습에 왠지 정신을 못 차리겠는데…….  두 번째 인생에서야 겨우 시작된 ‘진짜’ 결혼생활.  뒤늦게 썸 타는 부부의 아슬아슬 안달복달 생명유지 로맨스.  ‘이번 생은 내가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해 줄 거예요!’

결혼 장사
3.75 (61)

* 해당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비앙카 드 블랑쉐포르. 자카리 드 아르노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 사치와 배덕함, 그리고 음탕함을 명분으로 아르노가(家)에서 내쳐진 여자. 친가인 블랑쉐포르가(家)의 몰락으로 오갈 데 없이 방황한 끝에 초라한 변방의 수도원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여자.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죽게 된 여자. 명예를 모르는 악녀.그것이 바로 비앙카의 회귀 전 생이었다.***“이게 현실이라고?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거란 말이야?”꿈도, 환각도 아니다. 이 배고픔은, 피로는, 생생함은….이 모든 것은 현실이었다.정말, 정말 그렇다면.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의 값진 기회를 주신 거라면…!‘나는 장사를 하는 거야. 결혼도 결국 장사니까. 자카리의 아이는 좋은 장사 밑천이 되어 줄 거야. 내 지참금도 지켜 주겠지. 블랑쉐포르 영지도, 아르노 영지도 그 빌어먹을 자작에게 빼앗기지 않게 될 거야.’그러려면 그녀의 남편, 자카리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우리의 결혼은 얼마짜리 결혼이었죠?”“송아지 400마리, 돼지 900마리, 은그릇 100개, 비단 300필, 보석 두 궤짝, 그리고 영지 일부분…. 아르노가의 이 년 치 예산 만큼이었지.”“그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그를 유혹해서든, 설득해서든.[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루시아
3.89 (219)

[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자신이 공주인 것을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낸 루시아.어머니가 죽고 궁에 들어온 날,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엿보는 기묘한 꿈을 꾼다.팔려가듯 시작한 비참한 결혼 생활, 이어지는 고단한 미래.그녀는 앞날을 바꾸기 위해 움직인다.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4.11 (391)

[단독 선공개]제국에서 제일가는 부자 가문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이대로 탄탄대로일 줄 알았건만.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에게 문전박대에, 잘나가던 가문마저 쫄딱 망해 버리기까지…….그런데 이거 진짜인가?술을 좀(많이) 마셨다가 마차에 치였는데,다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거기다 이전 생에 가문의 원수였던 찬바람 쌩쌩 불던 2황자가대형견처럼 나를 쫄래쫄래 쫓아다닌다!“나보단 티아 네가 더 예뻐.”“……놀려 지금?”“아니. 진심인데.”좋아, 2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이번 생은 내가 가주 하든가 해야지.#회귀 #환생 #당찬녀 #똑똑녀#일시적 역키잡 #끈 떨어진 아기 황자 #몇년 뒤에는 쑥쑥 커서 능력남#초식계 미남 아빠 #팔불출 할아버지[일러스트] 감몬[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4.0 (240)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이제 와 후회해 봤자
4.09 (59)

[독점연재]르잔으로 팔려 온 적국 황실의 사생아, 이네스.레이언은 그녀의 푸른 눈에 어린 순수를 볼 때마다 짓밟고 싶었다.자꾸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꼴이 거슬려서,그녀가 제 발로 그에게 올 수밖에 없도록 유혹하고 길들였다. “사랑해요, 전하. ……봄에는 같이 외출해요.”“그래.”갖고 나니 별것도 아니었다. 맹목적이기까지 한 고백은 그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다.“……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예기치 못한 순간,그녀가 눈앞에서 죽음으로 도망치기 전까지는.* * *“널 다시 찾으면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었는데…….”“하지 말아요.”이네스는 그의 말을 끊어 냈다.그의 표정도, 눈물도 어차피 진심이 아닐 것이다.“저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에요.”“…….”“그러니 전하께서는 눈물로 제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십니다.”#후회물 #찌통물 #약피폐 #쓰레기주의#집착남 #다정남 #짝사랑 #순진여주->무심여주

다락방 황녀님
2.6 (5)

다락방에 갇혀 천치라 불리던 비운의 황녀, 20년 넘게 이어진 가뭄에 그녀는 물의 왕국에 볼모로 바쳐진다.그러나 그녀는 사실 제국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신의 문양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였다.***“오늘은 기사단 전체에 정기 훈련이 있는 날이었습니다.”“?????”“퇴근길에는 시장에서 사과도 받았습니다. 아, 사과는 이렇게 생긴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이건 빨간색 사과죠.”페델리우스는 어린아이에게 보여줄 법한 그림을 손에 들고, 먹음직스러운 사과를 반대쪽 손에 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눈앞에 들이밀며 친절히 설명했다.‘…그럼 사과가 빨간색이지 다른 색도 있어?’나는 한껏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채 페델리우스가 손에 쥐여주는 사과를 황망한 시선으로 내려다봤다. ‘대체 언제까지 이 연기를 계속해야 하지?’그렇게 생각하며 마주한 페델리우스의 무표정한 눈빛에 뿌듯함이 엿보였다. 아무래도 그는 나를 가르치는 것이 보람찬 모양이다.사실 멀쩡한데…. [20년간 연기력만 기른 여주(황녀) X 갑자기 백치 떠맡은 왕국의 남주(기사단장)]일러스트 By 녹시님폰트디자인 By 무이무이님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3.76 (105)

가문의 후계자도, 귀여움을 받는 쌍둥이 막냇동생도 되지 못한 어중간한 둘째로,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진 삶을 살아온 카리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고작 1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교류도 없던 약혼자를 무작정 찾아갔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파혼 서류를 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여기서 1년간 지내고 싶어요.""......미쳤나, 영애?""대신 파혼해 드릴게요." 하지만 그 때는 알지 못했다. "그대가 자꾸 모르는 척 하려는 것 같아서 확실히 말하지.""네?""난 그대가 좋아." 대가 없는 관심과 애정을 그에게 받아보게 될 줄은. 그래서 미련없던 삶에 이토록 욕심이 생기게 될 줄은. 자은향 장편 로맨스 판타지,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어릿광대의 우울
4.05 (43)

궁중 어릿광대의 삶은 고달픕니다. 매일같이 타락한 귀족들의 비위를 맞춰 주고, 국왕 폐하의 화풀이 상대가 되어 드리는 것은 물론, 이제는 두 왕녀님 사이에서 외줄 타기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저의 영원한 주군이신 첫째 왕녀님. 그리고 아직 너무 어리고 순수하신 둘째 왕녀님. “태어나서 한 번도 왕이 되지 못한 나를 상상해 본 적 없다. 지금 와서 앞길이 가로막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어.” 하지만 그 아이는 겨우 열 살 아닙니까. “왕좌를 위협하는 정적임은 변치 않는 사실이다.” 광대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동심을 보호해야 하는걸요. “신에게 맹세코, 그 아이는 반드시 소거될 것이다.” 왕녀님, 당신께 바치는 충성에는 피비린내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함께 바라보는 달은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요. 두 명의 왕녀, 한 개의 왕좌. 이 이야기는 희극일까요, 비극일까요?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4.01 (349)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박은하. 하지만 신은 아주 간단하게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단명할 상이네.”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조만간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단명할 엑스트라였다.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단명을 피하기 위해 악마보다 더한 놈과의 거래를 시작한다.“거래를 청하고 싶습니다.”“말을 맞춰 주었더니, 재미없는 장난이었군.”살기 위한 엑스트라 빙의녀와 요사스러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은밀한 비즈니스!‘이것 봐!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 같은데?’―과즙 같은 상큼함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지금 네 입에서 나오는 게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는데?’―속을 알 수 없는 이중인격자, 노아 윈나이트.유쾌하고 은밀한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목숨 연장 프로젝트!일러스트 ⓒ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