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실 세계서 어차피 루저에 대충 살던 놈이라 이세계에서 킹왕짱인채로 살거야~ 라며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혹은 아가리를 털던) 지구 랭킹 1위 유저와 지구권 최상위 세력을 싸그리 참살한 희대의 싸이코패스 새끼가 주인공이라니. 소아온 봤을 때에도 이렇게까지 역겹진 않았는데, 이 소설은 좀 심하다. 거기다 뭔 소설 내용의 반절이 주인공의 스탯과 업적 및 칭호작, 그리고 주인공 재능 두고 NPC들이 개쩐다고 환호하는 게 전부냐? 소설 쓰는 게 이리 쉬운 줄 알았으면 나도 한 번 써볼걸 그랬네
처음 주인공이 어딘가 병X인 걸 보고 그리 행복한 결말이 아닐 거란건 짐작했는데 이런 막나가는 배드 엔딩 쓴 걸 보면 작가가 힙스터 기질만 가진 얼간이인 건 분명한듯. 이딴 걸 다 읽은 나 자신, 그리고 읽을 생각을 한 과거의 나 자신에게 애도를 표한다.
높은 평점 리뷰
전생검신에 지친 내게 찾아온 훌륭한 회귀소설. 근데 작가가 전검 팬이라 빡쳐서 내가 써도 저거보단 잘쓰겠다는 심보로 쓰기 시작했다는데 ㄹㅇ임?
리메까지 해낸 이 소설이 재미 없다고? 감히 이 소설이 재미없다고 해??
야만의 시대. 명예를 아는 자를 기사라 불렀다. 이 소설의 모든 것을 함축한 소개글이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