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협 역사상 불멸의 명작이 될뻔했던 작품. 어느순간부터 무너지지만 않았더라면, 진짜 길이남을 명작이 됐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누가 나한테 무협소설을 추천해달라고하면 군림천하를 추천할것이다.
우각의 십지신마록 3부작중 2부 였던가 그럴거다. 나오기는 제일 먼저나옴. 찾아보니까 1부다. 내용전개 순서는 2부 - 1부 - 3부다. 개인적으로 우각의 최고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다크한 매력을 잘 그려냈다. 실질적으로 십지신마록 3부작에서 볼만한건 십전제 하나뿐이라고해도 과장이 아닐듯. 근데 지금 다시본다면 재미있을지는 잘모르겠다.
초반은 나름 볼만하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이상해지더니, 개쓰레기같이 완결을 내버린다. 급하게 완결을 써갈겼다는게 확 느껴진다. 안팔려서 그랬는지 어쨋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전작과 전전작을 나름 재미있게 봤어서 그런지 배신감이 느껴지더라. 진짜 그렇게 끝낼수밖에 없었던건가?
높은 평점 리뷰
이후에 나온 웹소설에 미친 영향력 하나만으로도 별 다섯개는 충분하다. 현재기준으로 본다면 재미는 보장못함.
이후에 나온 웹소설에 미친 영향력 하나만으로도 별다섯개는 충분하다. 명작이나 수작이라고 하기엔 좀......
딱히 설명이 필요한가? 아직 이 작품을 읽지 않았다면 당장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