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인건 맞다 현대판타지 헌터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개방식과 요즘 소설의 대세에 맞지 않는 고결하고 착한 주인공하며 용두사미에 맞지 않는 지루한 극초반부를 보여주지만 준수한 필력과 현실적인 전개와 스토리하며 모두가 미쳐버린 세상은 소설을 계속 읽게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현실적이며 재미는 있으나 지루하고 결말도 나름 반전없는 평범함에 다 읽고나서 미쳤다! 수준의 느낌이 안든다 다른 4점대 소설에 비하면 몰입감이 떨어지나 스토리와 현실성이 두드러지는 작품
먼치킨의 극 배나온 30대 아저씨가 게임 안으로 들어가 아무런 목표도 동기도 없이 다 때려부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으며 굉장히 훌륭한 스토리도 없으나 컵라면의 미친듯한 필력과 발리안의 압도적인 먼치킨성으로 커버한다
높은 평점 리뷰
요즘의 웹소설 시장들의 대부분의 용두사미로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평범하면서도 후반부에 절정을 이루는 구조하며 그럼에도 재밌는 초반과 먼치킨 요소도 섞이며 굉장히 매력적인 주인공과 그 주변의 조연들의 입체성이 굉장히 두드러진다 백수귀족의 작품 중 단연 탑이며 정통판타지 소설들 중 이것만한게 있는가 싶다
무협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작품 때문에 다른 무협을 못봄
글쟁이라는 이유로 까이는것도 있지만 글만 보자면 중반부까지는 그 어떤 소설도 비비지 못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소설 후반부의 글쟁이 특유의 망해가는 전개에 무너졌지만 그럼에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필력과 지루할 부분이 없으며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는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후반부의 무너짐이 아니었다면 싶으나 낮은 평가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