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인기 AOS 게임 중 하나인 '리그 오브 필드'.평소처럼 게임을 즐기던 수민은 대리로 티어를 올린 게 분명한 상대편 정글러에게 같은 정글러로서 점잖게 조언을 해줬지만, 상대방은 그게 아니었나 보다.게다가 더 큰 문제는 상대방이 이계의 전장의 스카우터였다는 것!수민은 난데없이 이계의 전장에 병사로서 소환되어 목숨을 건 사투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만다."이거... 리그 오브 필드랑 똑같잖아?"자신이 인생을 바친 게임과 똑 닮아 있는 전장.병사에서 영웅으로, 영웅이 된 이후로는 더 높은 티어를 향해!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영웅으로서 전장에 나서는 수민.반드시 전장의 정점에 서서 집으로 돌아가겠다!
“아이돌 그렇게 키우는 거 아닌데.” 대한민국 1위 언론사. 에이스 기자 출신 신혜성은 연예기획사들의 행태에 의문이 들었다. 연예계 정보를 꿰뚫고 있는 혜성에게 탑 티어 엔터테인먼트들의 행보는 답답할 뿐이었다. “저걸 왜 저렇게 하지?” ……그리고……. [오늘의 운세가 도착했습니다.] -넓게 재주가 펼쳐지는 곳에서 살아야 할 팔자다. 어느 날 내게 선물처럼 도착한 ‘오늘의 운세’ 글귀는 내 인생을 뒤바꿨고, 내가 쓴 한 줄의 글귀는 누군가의 인생을 뒤바꿨다. …… 나는 결국 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말았다. “답답해서 내가 키운다!”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